2023.01.25 06:25

누가복음 (15)

조회 수 4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누가복음 (15)

성경: 누가복음 51~16/ 제목: 제자들을 부르신 예수님

맥체인 성경 읽기(125): 가정(창세기 26, 마태복음 25) 개인(에스더 2, 사도행전 25) / 복있는 사람 성경 읽기: 출애굽기 31~34

 KakaoTalk_20221228_141404398_14.jpg

<질문>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어떤 기적을 행하셨습니까? (4:31~44)

이 사건들에서 드러나는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어부들이 예수님을 따르다, 1~11>

 

예수님은 제자 중에서도 가장 가까이할 네 사람을 먼저 세우십니다. 예수님의 제자의 수가 모두 열둘이 될 것입니다(6:12~16). 예수님이 제자로 세우신 사람들은 사회적 지위가 뛰어난 이들이 아닙니다. 갈릴리 호수 주변에서 평범하게 살던 시골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을 통해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장차 이 땅에 세울 교회를 위해 제자들을 훈련하고 준비시키기 위해 세우고 키우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에 제자들이 능력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들을 훈련해 큰일을 하게 하십니다.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게네사렛 호수가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1). 갈릴리 호수로 불리는 게네사렛 호수는 예루살레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져 있습니다. 길이는 남북으로 22km에 달하고, 너비는 동서로 15km가 되는 큰 호수입니다. 물고기가 많고 호수 주변에 모래사장도 많습니다. 큰 풍랑이 일 정도이기 때문에 갈릴리 바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긴네렛 바다라고 불렸고(34:11; 3:17; 12:3; 13:27), 여기서는 게네사렛 호수라고 불립니다. 요한복음에서는 디베랴 호수(6:1; 21:1)라고 불립니다.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님이 게네사렛 해변을 지나가시다가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2절 상). 시몬 형제와 세배대의 아들들의 배입니다. 그들의 배가 함께 있다는 것은 동업하고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어부들은 밤새 별 수확이 없이 조업을 마치고 그물을 씻는 중이었습니다(2절 하).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예수님은 두 배 중 시몬의 배에 오르시고는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떼라고 하셨습니다(3절 상). 그런 다음 배 위에서 몰려든 무리들을 가르치셨습니다(3절 하).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예수님은 배를 빌려준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4). ‘가라는 단수형, ‘내리라는 복수형 명령문입니다. 예수님은 시몬에게 함께 물고기를 잡는 이들을 데리고 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평생 어부로 살아온 시몬이 보기에는 어이없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인 그가 밤새 열심히 그물을 던졌지만, 잡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5절 상). 게다가 밤새 고기잡이를 하고 돌아온 동료들은 지쳐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며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그물을 내렸습니다.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니 고기가 많이 잡혀서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 되었습니다(6).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은 급히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해 도움을 구했습니다. 잡은 고기가 얼마나 많았는지 배 두 척이 모두 물에 잠길 지경이었습니다(7).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시몬 베드로는 이렇게 많은 고기가 잡힌 것을 즐거워하지 않고 두려워했습니다.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은 물고기도 다스리시는 분이며, 그가 이렇게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된 것은 기적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는 예수님 앞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8). 베드로는 자신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초라한 죄인이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시몬에게 무서워하지 말라며 이후로는 그가 사람을 취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0). 그를 제자로 세워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스승을 모시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 배웠습니다. 제자가 스승을 선택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스승인 예수님이 시몬을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11).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시자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와 동업자인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예수님을 따른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일꾼들을 끊임없이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로 세울 만한 사람들을 계속 찾으셨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갈 일꾼들을 찾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복음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나병 들린 사람을 깨끗하게 하시다, 12~16>

 

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지역을 다니며 사역하실 때 있었던 일입니다. 하루는 한 동네에 계실 때 온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찾아왔습니다(12절 상). 나병/문둥병은 한센병(Hansen’s disease)을 포함한 다양한 피부질환을 뜻합니다. 당시에는 나병에서 회복되는 일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구약에서 모세가 미리암을 치료한 것(12:10~15)과 엘리사 선지자가 나아만 장군을 치료한 것(왕하 5:9~14)이 나옵니다. 유대인들은 나병을 낫게하는 것이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일만큼 어렵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나병 들린 사람은 율법을 어기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엎드리다는 경의를 표하며 선처를 구하는 모습입니다. 그는 자신이 앓고 있는 불치병에서 낫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만일 원하시면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예수님의 치료 능력과 권세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표현합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그를 치료하실 능력이 있음을 믿지만, 정작 자기가 병에서 낫는 것은 치료자인 예수님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예수님도 그를 치료하길 원하셨습니다.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13). 예수님이 하나님의 이름이나 능력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나병 환자를 치료하신 것은 그분이 하나님에 버금가는 분이심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거룩함의 원천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나병환자의 부정함에 오염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정결하심과 그 신성의 능력으로 나병 환자를 부정함을 모두 씻어내고 그를 정결하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 나병 환자에게 대시지 않아도 말씀만으로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불쌍한 사람을 찾아가셔서 그에게 손을 내밀어 대시며 치료하는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이는 큰 사랑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나병이 곧바로 병자를 떠났습니다(13절 하).

 

14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예수님은 나병에서 치유된 사람에게 이 일에 대해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14절 상).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으므로 메시아적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1)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2)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3)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14).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님은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으니 비밀로 하라고 하시지만,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는 조용히 있을 수 없습니다. 마가복음에는, 치료를 받아 온전하게 된 사람이 성전을 다녀온 후 곳곳에 돌아다니며 예수님으로부터 경험한 은혜를 간증했다고 기록합니다(1:45, 참조).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소문을 듣고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예수님께 모여 들었습니다(15). 하지만 예수님은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16)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무리가 찾아왔지만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는 데 더욱 집중하셨습니다.

 

나병 환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은, 죄인인 우리를 끝없이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끼게 해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왔을 때 예수님은 한적한 곳(조용한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오늘 사람들을 섬기고, 또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지금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가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누가복음 (32) 주인장 2023.02.13 460
148 누가복음 (31) 주인장 2023.02.12 490
147 누가복음 (30) 주인장 2023.02.11 440
146 누가복음 (29) 주인장 2023.02.10 460
145 누가복음 (28) 주인장 2023.02.09 484
144 누가복음 (27) 주인장 2023.02.08 493
143 누가복음 (26) 주인장 2023.02.06 520
142 누가복음 (25) 주인장 2023.02.05 445
141 누가복음 (24) 주인장 2023.02.04 509
140 누가복음 (23) 주인장 2023.02.03 517
139 누가복음 (22) 주인장 2023.02.02 501
138 누가복음 (21) 주인장 2023.02.01 518
137 누가복음 (20) 주인장 2023.01.31 481
136 누가복음 (19) 주인장 2023.01.29 467
135 누가복음 (18) 주인장 2023.01.28 479
134 누가복음 (17) 주인장 2023.01.27 524
133 누가복음 (16) 주인장 2023.01.26 528
» 누가복음 (15) 주인장 2023.01.25 443
131 누가복음 (14) 주인장 2023.01.23 502
130 누가복음 (13) 주인장 2023.01.20 474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8 Nex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