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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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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 사람 / 잠언(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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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잠언 281~14/ 제목: 율법과 부()와 권력과의 관계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열왕기상 6, 에베소서 3) 개인(에스겔 36, 시편 86) 복있는사람 성경읽기: 이사야 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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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1~5>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28:1)

악인은 그를 추격하는 사람이 없어도 도망을 다닙니다.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합니다. ‘악인의 심리는 불안합니다. 잡히지 않기 위해 항상 이리저리 살펴야 하고, 남을 의심하고 도망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지레 겁을 먹고 도망을 합니다.

의인은 항상 당당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있습니다. 사자는 동물 가운데 왕과 같아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없습니다. 의인도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없어, 늘 마음이 편안합니다.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28:2)

나라에 죄가 많으면, 그 죄를 통제할 많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백성들이 많은 죄를 지으면 나라의 정의는 무너지고 기강이 허물어져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많은 관리들이 나서서 죄를 지은 자들을 처벌해야 합니다.

그러나 강제력을 동원한 통제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관리가 나서도 일반 백성이 전부 죄를 짓는다면 통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입니다.

한 사람의 지혜자는 수 천, 수 만 명의 사람을 수렁에서 건져낼 수 있으며, 죄악으로 인한 혼란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지혜의 힘이며 능력입니다. 한 사람의 지혜자로 말미암아 나라는 오랫동안 유지해나갈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28:3)

구약성경에서 가난한 자는 보호와 도움을 받아야 할 대상입니다.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비난을 받습니다.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가 나옵니다. 이것은 매우 비극적인 것입니다.

가난한 자가, 자기와 같은 위치의 또 다른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것에 대해 말합니다. 학대를 받는 가난한 자는 모든 것을 빼앗깁니다. 죽음과 같은 것입니다.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28:4)

토라는 모세오경입니다. 토라를 따르지 않는 자는 악인과 친구입니다. 토라를 따르지 않는 자는 악인을 칭찬합니다. 그러나 토라를 지키는 자는 악인과 원수가 됩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토라와 악인을 동시에 지킬 수는 없습니다. 토라를 따르는 삶은 악인을 멀리해야 합니다. 의인은 악인과 대적하게 됩니다.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28:5)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합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정의는 올바르고 정당한 것입니다. 악인의 마음은 늘 뒤틀리거나 미련하여 무엇이 올바르며 무엇이 그릇된 것인지를 분별할 능력이 없습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들은 모든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의지혜를 비롯한 모든 것의 근원은 만물의 창조주 여호와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에게 여호와께서는 정의와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 6~14>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28:6)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가 비교됩니다. ‘성실하게로 번역된 히브리어의 원의미는 온전하게입니다. ‘굽게 행하는 자는 의도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길을 이탈하는 자입니다.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가난한 자와 흠이 많은 부자 사이 가운데 가난하여도 성실한 자가 낫습니다. 물질적 부보다는 도덕적 온전함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28:7)

첫째는 지혜로운 아들입니다. 그는 율법을 잘 지키는 자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이 그로 말미암아 기쁩니다. 둘째는 아버지를 욕되게 하는 아들입니다. 그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입니다.

음식을 탐하는 자술을 즐겨하고 고기를 탐하는 자입니다. 즉 친구들과 어울려 방탕한 삶을 사는 자입니다. 그런 아들을 둔 아버지는 사회적으로 욕을 먹고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리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28:8)

가난한 자를 대상으로 고리대금을 하는 자와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를 다룹니다. 첫째, 고리대금업을 하는 자입니다. 그는 가난한 자들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고 비싼 이자를 받아 많은 부를 축적합니다. 율법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고리대금을 금하였습니다(22:25; 25:36; 23:10). 그러나 일상에서는 율법을 어기고 고리대금업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행위는 율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둘째,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입니다. 그는 가난한 자를 위해 자기의 재산을 베푸는 자입니다. 그러나 불의한 고리대금업으로 얻은 이익은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에게로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가난한 자를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28:9)

율법을 듣는다는 말은 율법에 순종하고 율법을 지키는 삶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키지 않고, 기도만 드린다면 그 기도는 여호와께 가증한것입니다. 율법적인 삶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기도는 같은 것입니다. 율법적인 삶 없이 바쳐지는 기도와 제사를 여호와께서는 가증히 여기십니다(1:10~17, 참조).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느니라.”(28:10)

대조되는 두 사람은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성실한 자입니다. 두 사람이 얻게 될 결과 또한 대조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짐복음 얻음입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자기 스스로 그 함정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온전함 가운데 행하는 자는 그 길이 느리고 답답해 보여도 궁극적으로 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선한 자가 결국은 이길 것입니다.


부자는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나 가난해도 명철한 자는 자기를 살펴 아느니라.”(28:11)

부자는 자기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깁니다. 여기서 부자는 부당한 방법으로 재물을 축적한 자입니다. 그는 자기가 이룬 부와 부를 이룬 방법에 대해 매우 만족하며 스스로 매우 지혜롭다고 여깁니다. 그것은 자가당착입니다. 왜냐하면 그 부자의 감추어진 동기와 왜곡된 가치를 파악할 지혜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28:12)

한 사회에 의인이 득세했을 때와 악인이 득세했을 때의 현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의인이 득세하면 그 사회는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불의를 견디지 못해 숨어버립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가 대조되고 있습니다.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죄를 숨길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죄를 숨기는 일은 하나님을 속이려는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간섭으로 형통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영광 앞에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그런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불쌍히 여김을 받고,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놓이게 됩니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28:14)

경외하는 자로 번역된 단어의 문자적 의미는 두려워하는 자입니다. ‘두려워하는 자는 조심스러운 자, 자신의 약점을 두려워하는 자입니다. 두려운 마음에 악을 떠나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행복할 것입니다.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자신을 믿는 자입니다. 스스로를 믿고 강하게 버티다가 재앙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김일국 목사(김해 늘푸른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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