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있는 사람 / 잠언(18)
9월 21일
성경: 잠언 23장 15~35절 / 제목: 부모와 자녀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사무엘하 17장, 고린도후서 10장) 개인(에스겔 24장, 시편 72편) 복있는사람 성경읽기: 고린도전서 14~16장

<믿음의 자녀, 15~21절>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잠 23:15) 무엇이 의로움이고 무엇이 지혜인지 가르쳐 줍니다.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잠 23:16) 의로움과 지혜는 그 입술로 정직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직한 입술’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에서도 근본적인 요구 사항입니다.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잠 23:17) 영원한 미래는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있습니다.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 23:18) 인간 관계는 언제든지 끊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미래와 소망이 있습니다.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할지니라.”(잠 23:19)
“술을 즐겨 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잠 23:20) ‘술을 즐겨하는 자’의 원 뜻은 ‘술 취하는 자’입니다. 즉, 술에 절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기를 탐하는 자’는 ‘탐식자’ 혹은 ‘방탕한 자’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잠 23:21) 이들의 문제는 경제적인 피해를 가져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자들을 사귀게 되면 이들의 행위를 따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방탕한 자들, 22~35절>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 23:22) 아비에게 청종할 것과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잠 23:23) ‘훈계’에 마음을 두고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진리’와 ‘훈계’와 ‘명철’을 사야 합니다.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잠 23:24) 의인이 되는 것과 지혜로운 자녀가 됨으로써, 부모를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 23:25)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잠 23:26)
“대저 음녀는 깊은 구덩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잠 23:27)
“참으로 그는 강도 같이 매복하며 사람들 중에 사악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잠 23:28) ‘사람들 중에 사악한 자(궤사한 자)가 많아지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음녀로 인하여 결국 종교적으로,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불행한 존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잠 23:29) 잠언 23장 29절에, ‘뉘게’라는 밀이 여섯 번이나 반복해서 나옵니다. ‘재앙’과 ‘근심’이 누구에게 임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잠 23:30) ‘술에 잠긴 자요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라고 대답합니다.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잠 23:31) ‘포도주’에 대해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잠 23:32) 뱀과 독사에 대한 비유로 말씀합니다. 붉은 포도주가 잔을 따라 흘러내리는 모습을 뱀이 날렵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시각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구부러진 말을 할 것이며.”(잠 23:33) 온 몸에 독이 퍼진 상태를 나타냅니다. ‘눈에는 헛것이’(33절) 보입니다.
“너는 바다 가운데에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잠 23:34) ‘정신이 몽롱’합니다(34절). ‘몸에는 감각이 없습니다.’(34절)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잠 23:35) 이런 상태는 ‘죽음’입니다.
<김일국 목사(김해 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