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1 23:50

요한계시록(9)

조회 수 5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한계시록(9)

1122

성경: 요한계시록 51~11/ 제목: 책과 어린 양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역대상 17, 야고보서 4) 개인(요나 1, 누가복음 6)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빌립보서 1~4

 385034127_1264316011632609_6925880373490663137_n.jpg

요한계시록 5장에서는 하늘에 좌정하사 장로들과 생물들에 둘러싸여 경배를 받는 하나님으로부터, 홀로 운명의 두루마리의 인을 떼기에 합당한 어린 양에게로 환상의 초점이 옮겨집니다.

창조 때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인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어린 양을 그의 구원의 역사로 인해 경배하는 길을 터 줍니다. 요한은 어디에도 인을 떼어 그 두루마리를 펼 만큼 도덕적으로 탁월한 자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웁니다.

그러나 장로 중 하나가 요한에게 올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유다 지파의 사자가 죄와 사망을 이겼고, 따라서 그 두루마리를 능히 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이 돌이켰을 때, 그는 사자가 아니라 죽임을 당한 것 같은 표를 지니고 있는 어린 양을 보게 됩니다. 그 어린 양의 일곱 뿔은 완전한 권세를 말하며, 그의 일곱 눈은 한이 없는 지혜와 꿰뚫어 보는 통찰을 말합니다.

어린 양이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자, 장로들과 생물들이 그 앞에 엎드려 그의 대속적 죽음과 그것이 미치는 우주적인 결과를 높이는 노래를 그를 찬양합니다. 셀 수 없는 천사들이 어린 양을 향한 기쁨의 찬양에 동참합니다.

 

<두루마리를 취하신 어린 양, 1~7>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5:1)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편에 비할 데 없이 중요한 한 두루마리가 놓여 있습니다. 이 두루마리는 넘쳐흐를 정도로 가득 쓰여 있으면서도, 그 명령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는데, 거기에는 하나님이 그의 주권적 의지로 이 세상의 최후를 어떻게 결정하셨는지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일곱 인은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일곱이라는 숫자의 상징적 사용에 근거한 것으로, 그 두루마리의 절대적인 불가침성을 의미합니다.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5:2)

 

이제 이 장면 위로 힘 있는 천사(가브리엘?)가 등장하여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를 찾습니다. 이 도전이 모든 피조 세계의 가장 먼 곳까지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에 큰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이 장면들이 모두 하나님의 위대한 선포를 보여 주기에, 힘센 천사의 목소리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 스스로 이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대신 중재자를 부르십니다.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두루마리를 여는 것이 인을 떼는 것보다 먼저 언급되는 것은, 인이 두루마리 안에 띄엄띄엄 붙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두루마리의 내용이 일차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5:3)

 

이 천사의 도전이 전체 피조 세계를 거쳐 모든 이들에게 전달되었지만, 누구도 이 도전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위로 하늘의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는 계명입니다(20:4).

이 문구들이 순서대로 천사들과 사람들, 그리고 보냄 받은 영들을 가리키는데, 그 각각의 대상이 이 도전에 응하지 못할 때마다 마치 희망이 점차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은 다소 의도적입니다.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5:4)

 

1절의 약속(“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이 곧 깨질 것처럼 보입니다. 인이 떼어지지 않고 그 운명의 두루마리가 열리지 않으면, 우주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좌절될 것입니다. 따라서 선견자는 절제할 수 없는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요한이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여 울었다고 보는 모든 견해는 선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최종적이고 결정적인 행위가 무한정 지연될지도 모르는 것 때문에 울었습니다.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5:5)

 

장로 중 한 사람이 나와서 선견자에게 울지 말라고 말합니다. 두루마리는 열릴 것입니다. 한 사람이 이겼으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유다 지파의 사자이며, 다윗의 뿌리입니다. 예수님께 붙여진 두 호칭은 모두 유대 메시아주의가 공유하던 개념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요한에게 말하는 자가 장로 중 하나라를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최종적으로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완전한 자기희생의 행위를 통해 이기셨습니다. 그 결과, 그는 홀로 운명의 두루마리를 열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대항하는 모든 세력의 최종적인 파멸을 계시하고 시행하기에 합당한 분이 되셨습니다.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5:6)

 

요한이 하늘 장면의 중앙을 주시하자, 사자가 아닌 어린 양을 보게 됩니다. 이 어린 양에게는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는데, 그는 희생적인 죽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이미 행동할 준비가 된 채로 서 있을 것입니다.

단 한 번의 붓질로 요한은 신약 계시의 중심 주제를 그려냅니다. 즉 그것은 희생을 통한 승리였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어린 양으로 부릅니다.

일곱 뿔을 가진 어린 양이라는 개념은 묵시적 전통에서 직접 가져온 것입니다.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진 어린 양을 문자적인 방식으로 시각화하려는 시도는 우선 요한의 환상이 소유한 상징적인 특성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어린 양은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천사들의 중앙에 서 있습니다.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5:7)

 

동사의 시제가 어린 양이 나아와서 그 두루마리를 취하는 행동을 극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는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가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으로부터 그 두루마리를 취했습니다.

 

<어린 양께 대한 예배, 8~14>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5:8)

 

두루마리를 어린 양에게 주는 장면을 통해, 우리는 그 어디에 기록되어 있는 것보다 가장 위대한 우주적인 경배의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가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지고 대속적 자기희생이라는 위대한 행동에서 드러난 그의 무한한 가치를 찬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거문고(또는 수금)는 시편을 노래할 때 사용되던 전통 악기입니다.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33:2). 땅에서 경멸받던 성도들의 기도가 이제 금 대접에 담겨 하나님께 전달됩니다.

금 대접에는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하는 향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금 대접에는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하는 향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향을 사용하는 것은 히브리 예전에서는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5:9)

 

5장에서는 그들이 어린 양의 구속 역사로 인하여 찬양을 어린 양에게 돌립니다. 두 경우 모두 당신은 합당하시도다베레 디그너스로 이는 황제의 도착을 기념할 때 쓰던 말이었습니다.

어린 양에게 드려진 노래는 새로운 노래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죽음을 통해 체결된 언약은 새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어린 양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이유 때문에 그 책을 펴기에 합당합니다. 즉 그가 죽임을 당하셨으며,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고, 그리고 그들을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중략) 사신 바 된 자들은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로부터 온 자들입니다.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5:10)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준 약속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한 교회의 설립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믿는 자들은 전체로서는 나라가 되고, 개인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들이 됩니다.

이 약속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종말적인 통치와 그것이 관여하는 모든 것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5:11)

 

어린 양을 향한 경배가 훨씬 넓은 범위로 옮겨 갑니다. 그들의 숫자(‘만만이요 천천이라’)는 산술적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셀 수 없이 많은 군중에 대한 묵시적인 상징입니다. 천사들이 인간의 계산을 뛰어넘을 만큼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고.”(5:12)

 

생물들과 장로들이 위치한 안쪽 원 밖에 천사들이 있는데, 이 위치에 걸맞게 어린 양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들이 어린 양에게 돌리는 찬양은 삼인칭으로 되어 있으며 장로들이 부르는 구원의 노래에 대한 답가입니다.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은 어린 양이 받게 될 유익이 아닙니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속성을 말하며, 이 속성으로 인해 그는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이 됩니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5:13)

 

13절은 이 장면의 절정을 이루는데, 바로 모든 피조물이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돌리는 장면입니다. 요한은 이 칭송의 함정이 하늘로 올라가는 동안 그것을 듣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피조 세계의 경배입니다.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5:14)

 

네 생물이 4장과 5장의 하늘 보좌 환상에서 처음으로 찬양을 올려 드리는 자들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이 환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은 적절해 보입니다.

 

<김일국 목사(늘푸른전원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요한계시록(9) 주인장 2023.11.21 514
388 요한계시록(8) 주인장 2023.11.20 445
387 요한계시록(7) 주인장 2023.11.19 394
386 추수감사절(6) 주인장 2023.11.17 448
385 추수감사절(5) 주인장 2023.11.16 425
384 추수감사절(4) 주인장 2023.11.15 451
383 추수감사절(3) 주인장 2023.11.14 449
382 추수감사절(2) 주인장 2023.11.13 438
381 추수감사절(1) 주인장 2023.11.12 430
380 요한계시록(6) 주인장 2023.11.10 430
379 요한계시록(5) 주인장 2023.11.09 421
378 요한계시록(4) 주인장 2023.11.08 393
377 요한계시록(3) 주인장 2023.11.07 433
376 요한계시록(2) 주인장 2023.11.06 506
375 요한계시록(1) 주인장 2023.11.05 468
374 나훔(4) 주인장 2023.11.03 477
373 나훔(3) 주인장 2023.11.02 473
372 나훔(2) 주인장 2023.11.01 498
371 나훔(1) 주인장 2023.10.31 441
370 갈라디아서(17) 주인장 2023.10.30 39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8 Nex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