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0 17:13

갈라디아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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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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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갈라디아서 611~18/ 제목: 할례와 그리스도의 십자가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열왕기하 13, 디모데후서 3) 개인(호세아 5, 6, 시편 119:145~176)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에스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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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를 자랑하는 거짓 교사들, 11~13>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6:11)

 

바울은 친필로 편지를 쓰고 있는 사실에 주의를 집중시켰습니다.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씨로 쓴 것을 보라”(11)는 것은, 바울이 친필로 쓰고 있음을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11절부터 610절까지 바울이 동역자나 비서로 활동하는 서기에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직접 친필로 쓰고 있습니다.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6:12)

 

바울은 거짓 교사가 갈라디아 사람들을 향한 호의적인 동기가 아니라 자기들의 이득을 위한 이기적이고 비겁한 동기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거짓 교사들은 스스로 비겁해질 동기를 얻고, 박해를 피하고자 했습니다. 이 동기는 본질적으로 모양을 내려고 하는자의 욕망을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6:13)

 

바울은 거짓 교사들이 결국 이기적 동기에 기초를 두고 활동하려고 했다는 주장을 합니다. 거짓 교사들이 심지어 회심한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율법의 멍에를 씌우려고 획책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너희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십자가를 자랑하는 바울, 14~15>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6:14)

 

바울은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못 박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자비로운 뜻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에 십자가가 세상의 가치를 완전히 뒤집어 놓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영원토록 자기를 안전하게 지키는 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과 연합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자신이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세상도 자기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된 것을 확인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변화시키는 성령님이 예수님을 믿는 자 가운데 들어가고 그들 가운데 거함으로써 그들 안에 그리고 그들 가운데 의로운 의가 살게 하고, 따라서 그들을 최종적 칭의에 적합한 존재로 만드는 수단입니다.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6:15)

 

바울은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아니라고 선언합니다.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은 그리스도인 속에, 성령이 계심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써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힌 자가 될 때 그들은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가 됩니다.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이 옳은 일이며, 할례는 자랑할 것이 되지 못합니다.

 

<마지막 경고와 인사, 16~18>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6:16)

 

규례는 직선을 긋는 데 사용되는 도구라는 의미에서 척도가 됩니다. “이 규례를 행하는자에게 평강과 긍휼의 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6:17)

 

바울은 자신의 상흔(傷痕), 곧 몸의 상처를 자신의 신실함과 신뢰성의 증거로 제시합니다. 바울은 유대인과 로마 관리에게 매질과 고초를 상당히 많이 겪었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고후 11:23~25)

 

바울은 자신의 상흔을 치욕의 표시가 아니라 흔적”(, ‘스티그마’)으로 간주했습니다. 이 말은 종이 그의 몸에 주인의 표지를 새기거나 군인이 그의 몸에 대장의 표지를 새기는 관습과 관련이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표시로 자신이 받은 고난의 흔적들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바울이 상흔을 말하는 것은 박해를 피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할례를 전했다면 피할 수 있는 박해였지만, 바울은 당당하게 박해를 받아들였습니다. 바울은 복음 진리를 위해서 고통을 감수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6:18)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갈라디아 교회에 임하기를 바라는 기도로 편지를 마칩니다.

 

<김일국 목사(늘푸른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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