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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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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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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성경: 히브리서 13장 1~6절 / 제목: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창세기 30장, 마가복음 1장) 개인 (에스더 6장, 로마서 1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레위기 5~7장 


<형제 사랑하기를, 1절, 3절>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히 13:1)


 하나님 백성을 특징짓는 삶의 최우선 덕목은 '형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당신의 형제들이라고 부르셨습니다(히 2:11~12). 이 지위는 성도들의 고유한 특권입니다. 한 가족이 된 성도들은 공동체 안에서 가족 사랑의 책무를 수행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형제 사랑은 지속되어야 합니다(1절). 하나님의 나라는 '흔들리지 않습니다'(참조, 히 12:28). 그렇다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성도들은 '형제 사랑'을 흔들림 없이 계속해야 합니다.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히 13:3) 


 '갇힌 자를 생각하라'(3절) 말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갇힌 자들은 굶주림과 헐벗음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그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들을 돌아보아야만 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돕기를 계속하라는 것입니다. '자신도 함께 갇혀 있는 것처럼' 도우라는 말씀입니다. 또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고 권면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비방을 받고 환난을 당하며,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고, 또한 재산까지 빼앗긴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2절>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 13:2) 


 '형제 사랑'을 계속하면서 해야 할 일이 또 있습니다. 바로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공동체 안에 있는 형제 자매를 돌볼 뿐만 아니라, 외부에 있는 '나그네'도 돌보아야 합니다. 초대교회에서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은 매우 큰 일이었습니다. 나그네 대접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믿음의 선조 가운데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습니다(2절). 아브라함이 지나가는 세 나그네를 대접했는데, 그 중 둘이 천사들이었습니다(창 18:1~15, 참조). 


<결혼을 귀히 여기고, 4~6절>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 13:4)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자는 자신을 거룩하게 하고 또한 탐심을 경계해야 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라'(4절)고 말합니다. 결혼한 자들 모두에게 결혼 관계를 존중하라는 권면입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제도를 존중히 여기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러한 일로 심판 받는 자리에 서면 안 되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3: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라고 권면합니다(5절).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신앙 때문에  재산을 빼앗기는 일도 있었고, 그러한 때에 기쁨으로 고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경험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박해에 대비해서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또한 돈을 사랑하는 이들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양용의, 히브리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378). 

 하지만 돈을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의 명령인 '형제 사랑'을 소홀히 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마 6:24, 참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라고 권면합니다. 스스로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자들은 자신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추구하려고 하기 때문에, 형제들을 위해 나눌 수 없게 됩니다. 

 신명기 31장 6절과 8절을 인용합니다.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겠고, 또한 결코 너를 버리지도 않겠다.'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지만,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면 가장 안전합니다. 안전을 보장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자신이 가진 것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형제의 필요에 대해서 관대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히 13:6)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어려움 가운데서 하나님의 보호를 경험한 시편의 시인의 고백을 인용합니다(참조, 시 118:5). 지금도 그를 돕고 계시니 두려워하지 않을 것임을 담대하게 선포합니다(6절).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신다면,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라는 담대함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김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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