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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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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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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28)

3월 4일

성경: 마가복음 10장 1~16절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출애굽기 15장, 누가복음 18장) 개인 (욥기 33장, 고린도후서 3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이혼에 대하여 가르치시다, 1~12절>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막 10:1)


 마가복음 9장으로 갈릴리 사역이 끝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십니다. 요단강을 건너 헤롯 안디바의 영토인 베레아로 가셨습니다. 유대와 베레아에서 예수님은 많은 사람을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막 10:2)


 이혼의 합법성에 관하여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즉 이혼은 신명기 24장 1절 규정에 따라 허용된다고 그들은 말하였습니다. 실제 논쟁의 요점은 신명기 24장 1절의 '부끄러운 일(수치되는 일)'에 대한 해석입니다. 샴마이(Shammai)의 추종자들은 간음과 같이 도덕적으로 수치스러운 일뿐만 아니라 아내를 위해 많은 예비금을 규정하는 유대 율법을 준수하지 않는 것도 염두에 두었습니다. 힐렐(Hillel)의 추종자들은 도덕적인 잘못 외에도 남편을 짜증나게 하거나 난처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 이혼 소송의 정당한 근거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견해는 옳지 못한 것입니다. 거기다가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의도적으로 이혼에 관하여 질문하였습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막 10:3)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막 10:4)


 예수님은 율법에 대한 직접적인 호소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궤변을 깨뜨리셨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신명기 24장 1절을 요약하면서 예외와 허락에 대한 것으로 대답하였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아내에게 이혼 증서를 주면 이혼을 허락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막 10:5)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모세의 규정의 의도를 정확히 하는 역할을 하는 인간의 죄성에 대한 비난입니다. 실제로 신명기  24장 1절은 이혼을 용인하지만 승인하거나 제재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은 모세가 백성의 완고한 마음을 고려하여 이혼 증서에 대한 규정을 두었다고 단언하십니다. 예수님은 신명기 24장 1절의 의도가 이혼을 용인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제한하고 그 결과를 통제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창조 때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막 10:6)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막 10:7)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막 10:8)


 창조에 대한 호소는 그것을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과 연관시킴으로써 논의를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 모세의 허락은(신 24:1), 창조 규례와 그 규례가 인간에게 의무를 지우던 관습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혼을 제정하셨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통하여 연합을 이루게 됩니다. 창세기 2장 24절이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상호 정절 의무를 부과하고 간음을 금한다는 것이 인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막 10:9)


 예수님은 결혼의 신성함을 하나님 자신의 권위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적인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결코 그들만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 앞에 있으며 그의 명령에 복종하고 그의 은혜의 도움을 받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결혼의 목적은 하나가 되는 것이라야 하며 결혼의 의무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막 10:10)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막 10:11)


  예수님은 아무런 단서도 달지  않고 자기 아내와 이혼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은 그 아내에 대해 간음하는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간음개념이 강화됨으로써 아내의 지위가 남편과 동등하게 존엄한 것으로 승격되고 남편에게 신의와 정절의 의무를 부여하게 됩니다.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막 10:12)


 예수님은 12절에서 버림과 재혼에 대해 말하셨습니다.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는 아내와 이혼하고 재혼하는 남자와 마찬가지로 간음죄를 짓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편 빌립을 배반하고 안디바와 결혼한 헤로디아의 행동을 판단한 것입니다(W. W. Lane, Mark, 389).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시다, 13~16절>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막 10:13)


 사람들이 아이들을 주님에게 데려와 그들의 삶을 축복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을 데려오는 것을 꾸짖었습니다. 제자들의 행동은 그들의 권위를 남용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까지도 사랑하셨습니다. 그것을 알지 못하고 어린아이들이 주님께 오는 것을 막았던 제자들은 크게 잘못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시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막 10:14)


 예수님은 제자들의 행동과 말에 대하여 노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14절).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14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의도를 알지 못했던 제자들의 관심은 하나님 나라에 있지 못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막 10:15)


 사람이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는 요구는 그가 하나님 나라와의 관계에서 완전히 무력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을 것을 촉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주시고 사람이 받는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자신이 무력하고 작으며 어떤 권리나 공로가 없다는 것을 공개적이고 자신 있게 받아 들이는 어린아이의 본성에서 그 힘을 끌어냅니다.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아이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인 것처럼 단순하고 자연스럽게 지금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그 나라가 최종적으로 완성될 때 거기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과 예수님 자신을 그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이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 10:16)


 예수님은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품에 안고 기도와 안수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존중하는 예수님의 행동은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 값없이 주어진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김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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