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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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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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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8)

2월 21일

성경: 마가복음 7장 1~13절 / 제목: 계명은 버리고 전통은 붙들다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출애굽기 4장, 누가복음 7장) 개인 (욥기 21장, 고린도전서 8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신명기 5~7장


<전통을 어겼다고 문제를 제기함, 1~5절>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막 7:1)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막 7:2)


 사람이 무엇을 주목하는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무엇을 판단한다는 것은 교만한 일이 될 수 있으며, 잘못된 판단은 하나님의 뜻을 가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습니다(2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그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문제 삼는 것 가운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비슷한 점은 없을까요?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막 7:3)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막 7:4)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자기들이 율법을 지키는 자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기들은 의로우며, 자기들이 많은 다른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고 있는지 감시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은 것에 대하여 판단한 것입니다.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막 7:5)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제자들 가운데 정결법을 지키지 않은 자들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제자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계명을 버리고 전통에 메여 있다고 책망하심, 6~13절>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은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막 7:6)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막 7:7)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막 7:8)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위선을 책망하시고 꾸짖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에 대하여 잘 예언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6절). 이는 이사야 29장 13절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한 것은 '헛되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라고 심하게 책망하셨습니다(7절).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라고 꾸짖으셨습니다(8절).  하나님의 계명과 서기관 전통의 할라카 규례 가운데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사람의 전통을 더 중요하게 여겼으므로, 주님의 책망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막 7:9)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구전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렸다고 말하셨습니다(9절). 서기관들은 '구전 율법'을 '장로들의 전통'(5절)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전통을 가지고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자들의 잘못에 대하여 말하셨습니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막 7:10)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막 7:11)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막 7:12)


 십계명의 5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또 출애굽기 21장 17절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서기관들이 '고르반'이라고 말하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계명이  아닙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사용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은 것까지 마음대로 규정해 놓았습니다. 그들은 전통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마음대로 해석한 것입니다. 사람이 세운 전통을 하나님 말씀보다 앞세운다면 그것은 큰 잘못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했던 잘못을 따르려는 유혹을 받은 적은 없습니까?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막 7:13)


 결국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사람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잘못을 이 시대에 반복하지 않는지 자신을 잘 살피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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