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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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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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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5)

2월 17일

성경: 마가복음 6장 14~29절 / 제목: 세례 요한의 최후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창세기 50장, 누가복음 3장) 개인 (욥기 16, 17장, 고린도전서 4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민수기 27~29장 


<제2의 세례 요한, 14~16절>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막 6:14)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막 6:15)


 헤롯 안티파스는 헤롯 대왕이 죽고나서, B.C. 4년에 갈릴리와 베레아의 분봉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A.D 39년까지 그 지방을 다스렸습니다. 


 "헤롯이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막 6:16)


 헤롯 안티파스는 세례 요한을 죽인 것 때문에 가책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헤롯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세례 요한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16절). 요한이 분명히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헤롯 안티파스는 '내가 목 밴 요한 그가 살았다'라고 말합니다(16절). 


<헤롯과 헤로디아의 악행, 17~25절>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막 6:17)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막 6:18)   


 세례 요한이 헤롯 안티파스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결혼한 것을 비난했습니다(17~18절). 헤롯은 요한을 옥에 가두었습니다.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막 6:19)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더라."(막 6:20)


 헤로디아는 세례 요한을 원수로 여겼습니다(19절). 의롭게 말하는 요한을 원수로 여긴 헤로디아는 악한 사람입니다. 헤롯 안티파스는 세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였습니다'(20절). 비록 악한 헤롯일지라도 세례 요한을 함부로 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요한을 보호했습니다. 그가 요한을 '투옥'시킴으로, 죽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헤롯 안티파스는 동생의 아내를 취하는 악을 행하면서도 세례 요한이 말하는 것을 '달갑게 들었습니다.'(20절) 만약 헤롯이 진심으로 요한의 말을 들었다면, 회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을 두려워하고 돌이키지는 않음으로 나중에 요한을 죽게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악'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그만 두어야 합니다.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만약 그만 두지 못한다면, 그 악에 계속 빠져서 나중에는 원치 않는 더 악한 일도 하게될지 모릅니다.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막 6:21)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막 6:22)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막 6:23)


  헤로디아는 요한을 죽이려고 합니다.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를 열었습니다(21절). 헤롯 안티파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의 권력'과 '명예'입니다. 만약 헤롯이 하나님을 경외했다면, 비록 사람들이 있었다고 해도 악을 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헤롯은 자기 명예와 권력 유지가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요한을 죽이는 악을 행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역사가 '요세푸스'는 헤로디아의 딸이 '살로매'라고 기록합니다. 헤로디아의 딸은 아직 결혼하기 전이었으며, 어머니의 말에 복종하는 상태로 있었습니다. 헤롯은 기뻐서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22절)라고 말하며,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23절)라고 말합니다. 자기 기분에 도취되어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모르는 가운데 약속하고 맹세한 헤롯 안티파스를 보면서, 우리는 믿음을 갖고 신중하게 살아야 한다는 도전을 받게 됩니다.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막 6:24)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막 6:25)


 헤로디아의 딸 '살로매'가 헤롯의 말을 듣고 '무엇을 구하리이까'라고 헬로디아에 물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헬로디아의 딸이 헤롯 앞에서 춤을 춘 것도 그의 어머니의 요청에 의해서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헤로디아는 세례 요한의 머리를 달라는 말을 하라고 요구합니다(25절). 헤로디아가 그의 딸을 사람들 앞에서 춤추게 한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악한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죽음, 26~29절>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막 6:26)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막 6:27)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막 6:28)


 헬로디아의 딸이 헤롯 안티파스에게 요구한 것은 '악한 일'이었습니다. 헤롯은 유쾌함을 즐기기 위하여 말한 것인데, 결과적으로 가장 비극적인 일을 해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26절). 헤롯은 세례 요한을 죽이는 일이 옳지 않음을 알고 있었지만, 신하들 앞에서 자신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 악한 일을 시행하고 말았습니다(27~28절). 우리의 판단 기준이 사람들의 시선에 있다면, 그 사람은 의로운 세례 요한을 죽인 헤롯 안티파스와 다르지 않은 사람일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사람들의 시선에 굴복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결정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들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막 6:29)


 요한의 제자들은 요한의 시신을 장사하였습니다(29절). 헤롯 안티파스가 세례 요한을 죽임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예수님의 사역을 보고서 세례 요한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그는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살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의로운 자로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배하고 의롭게 죽은 세례 요한의 삶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 길이 외롭고 고달프고 또한 고난으로 가득 찰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라면 그것 자체로 성공한 것입니다. 


김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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