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34)
12월 29일
성경: 요한계시록 21장 22절~22장 5절 / 제목: 새 예루살렘의 영광과 생명수의 강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역대하 34장, 요한계시록 20장) 개인(말라기 2장, 요한복음 19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요한계시록 10~14장

<영광이 가득한 새 예루살렘 성, 22~27절>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계 21:22)
하늘 도성에는 성전이 없습니다. 성전은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으로 대체됩니다. 영원은 하나님 아버지와 어린 양의 임재가 천상의 예루살렘이 상징하는 모든 것에 충만하고 또 그것들을 신성하게 해 줍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계 21:23)
하늘 도성에는 해나 달의 비침이 필요 없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을 비추기 때문입니다.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계 21:24)
만국이 하나님의 영광의 빛 가운데 다니며, 또 땅의 왕들이 자신들의 영광을 그 도성으로 가지고 온다고 말합니다. 주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위에 보이며, 나라들과 왕들이 그 광명으로 나아오게 됩니다(사 60:1~3). 시온의 아들과 딸들이 멀리서 돌아올 때 만국의 부가 시온으로 돌아옵니다.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계 21:25)
새 예루살렘의 문은 열려 있는데, 그 이유는 악이 멸망했기에 안전을 위한 조치가 더 이상 필요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어둠이 결코 오지 않기에 낮이 간섭받지 않고 무한정 확장됩니다. 따라서 문을 닫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계 21:26)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계 21:27)
그 도성에 들어가는 자들은 악하고 속이는 자들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의 보좌에서 나오는 생명수, 21장 1~5절>
요한계시록에서 우리는 구속된 인류가 다시 “그의 얼굴을 보고”(계 22:3, 창 3:14~24, 참조) 글 섬기는 특권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과 더불어 영원한 교제를 누리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계 22:1)
천사가 요한에게 하늘 보좌에서 수정같이 맑게 흘러나오는 반짝거리는 강을 보여 줍니다. 신실한 자들이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을 주는 강을 근원으로 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수정같이 맑은”은 맑은 물이 반짝이며 흘러나오는 강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 존귀한 장소가 희생적인 죽음을 통해 하늘의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게 된 어린 영과 공유됩니다(계 5:9~15, 참조).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계 22:2)
수정 같은 강의 양쪽 가에는 생명의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는 일 년 내내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는 만국을 치유합니다. 생명나무를 먹으며 영원히 살게 됩니다. 요한의 환상에서의 나무는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고, 달마다 수확을 가져 옵니다.”
이 나무는 먹을 수 있는 과실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그 잎사귀 또한 치료 효과가 있어서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치료하는 잎사귀는 육체적이고 영적인 부족함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계 22:3)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는 어떤 것도 이 도성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가 가져온 저주 자체가 영원히 제거될 것입니다.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계 22:4)
“그들이 그의 얼굴을 볼 것이요.” 옛 시대의 위대한 율법 수여자였던 모세도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라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출 33:20).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일어날 위대한 변화는, 그 때에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성품을 상징합니다. 이 복된 환상을 체험한 자들의 얼굴을 틀림없이 하늘 아버지와 닮은 모습을 반영할 것입니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계 22:5)
밤이 사라지고 해의 빛이 필요 없게 되는 것은 시온의 미래에 대한 이사야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다가올 시대는 낮과 밤으로 나뉘지 않고 계속해서 낮만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첫 창조의 궁극적인 회복으로 마무리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짐승의 표를 거부하고 어린 양을 믿는 믿음 안으로 들어온 모든 사람들의 영광스런 미래를 그려줍니다.
<김일국 목사(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