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19)
12월 4일
성경: 요한계시록 13장 1~10절 / 제목: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역대하 3, 4장, 요한일서 3장) 개인(나훔 2장, 누가복음 18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아모스 1~3장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 1~4절>
요한계시록 12장에서, 여자를 쫓아가지 못하게 된 사탄은 여자의 후손을 멸망시키기 위해 자신의 악한 무리를 불러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사탄이 두 명의 대리인을 보냅니다. 그들은 짐승이라는 언어로 소개됩니다. 첫 번째 짐승은 바다에서 나옵니다. 그는 일곱 머리를 가진 기괴한 괴물로 표범과, 곰과, 사자의 특징이 섞여 있습니다. 믿지 않는 세상은 짐승과, 그 짐승에게 권세를 주는 용 모두를 경배합니다.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고 또 마흔 두 달 동안 권세를 휘두르는 허락을 받습니다. 그가 성도들과 전쟁을 치르고 그들을 이기는 것이 허용됩니다. 자신의 이름이 어린 양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짐승을 경배합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계 13:1)
첫째 짐승은 “바다에서” 나옵니다. 짐승에게는 열 뿔과 일곱 머리가 있습니다. 뿔에는 왕관을 썼고, 각각의 머리에는 “신성모독하는 이름” 있습니다.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계 13:2)
바다에서 나온 짐승에는 다니엘 7장의 네 짐승의 특징들이 조합되어 있습니다.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계 13:3)
짐승의 일곱 머리 중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짐승은 이 치명적인 공격에서 살아남아 온 땅이 놀랍게 여기며 자신을 따르게 만듭니다.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계 13:4)
땅에 거하는 자들은 짐승뿐 아니라, 짐승에게 자신의 권세를 준 용을 또한 경배합니다. 세속 권력을 신성화하는 것은 사실 사탄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짐승이 하는 말, 5~10절>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계 13:5)
교만하고(개역개정 -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 입을 짐승은 마흔두 달 동안 부여받습니다.
짐승은 하나님이 정하신 한계 내에서만 움직입니다. 짐승의 신성모독의 기간은 마흔두 달인데, 이것은 종교적 박해를 가리키는 전통적인 기간입니다.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계 13:6)
짐승은 자신의 입을 열어 하나님을 모독합니다. 신성모독의 대상이 세 개가 됩니다. 즉 하나님의 이름, 그의 거처, 그리고 하늘에 사는 자들입니다.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계 13:7)
요한은 짐승이 “권세를 부리는 것”에 대해 묘사합니다. 첫 번째는 성도들을 대항해 싸우는 것을 통해서, 두 번째는 그가 요구하는 우주적인 경배를 통해서 묘사됩니다.
새 예루살렘의 백성들은 핍박하는 황제 앞에서 무너지게 될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우주적인 권세가 짐승에게 주어집니다. 그 권세는 모든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에까지 미칩니다. 비록 짐승이 성도들을 이기겠지만(즉 생명을 앗아감), 진정한 승리는 성도들의 것입니다. 그들은 “짐승을 이긴” 자들입니다(계 15:2).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 13:8)
요한은 이 놀라운 능력을 부여받은 짐승이 행한 일의 결과를 묘사합니다. 모든 세상이 이 짐승을 경배하는 일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거짓 그리스도가 와서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라고 예언했습니다(마 24:24).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계 13:9)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계 13:10)
믿는 자들 앞에 분명한 냉혹한 현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사로잡히게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칼로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인내와 믿음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임박한 핍박이 교회에 들이닥칠 때, 믿는 자들은 변함없이 인내와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이것을 대면해야 합니다.
<김일국 목사(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