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34)
성경: 사무엘하 18장 16~23절 / 제목: 압살롬의 기념비
맥체인 성경 읽기(10월 10일): 가정(열왕기상 13장, 빌립보서 4장) 개인(에스겔 43장, 시편 95~96편) / 날샘 성경 읽기: 마태복음 24~25장
묵상을 위한 질문
1. 18절에 따르면 압살롬은 어떻게 유산을 남기려 했습니까?
2. 오늘날 사람들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어떻게 영구적 유산을 남기려 하나요?
<쓸쓸한 기념비, 16~18절>
16 요압이 나팔을 불어 백성들에게 그치게 하니 그들이 이스라엘을 추격하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압살롬이 죽었으니 양측은 더 이상 전쟁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요압은 나팔을 불어 양쪽의 군사들이 더 이상 싸우지 않도록 했습니다. 압살롬을 따르던 군인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7 그들이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그를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요압이 압살롬의 시신을 가져다가 묻었습니다. 압살롬은 정상적으로 가족묘에 장사 되지 못했고, “저주받은 자의 무덤”에 묻혔습니다. 압살롬의 무덤은 패배한 왕들의 최후를 상기키셔 줍니다.
18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를 위하여 한 비석을 마련하여 세웠으니 이는 그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내게 없다고 말하였음이더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을 기념하여 그 비석에 이름을 붙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그것을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사울 왕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아말렉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삼상 15장). 그때 사울 왕은 갈멜에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웠습니다(삼상 15:12).
압살롬도 살았을 때 자기를 위하여 비석을 세웠습니다(18절). 기념비는 사웨 골짜기(창 14:17)로 알려진 왕의 골짜기에 세워졌지만 정확한 장소는 알 수 없습니다. 비석은 아들을 통해서 자기 이름을 유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압살롬이 세운 비석은 아무 쓸데 없는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3. 아히마아스(Ahimaaz)는 무엇을 하기를 원하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요압은 왜 동의하지 않으며, 대신 어떤 명령을 내립니까?
5. 아히마아스가 구스인 전령을 앞질러 다윗에게 도착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압살롬을 죽음 소식을 전하려고 했던 아히마아스, 19~23절>
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아히마아스는 전에 후새의 메시지를 직접 다윗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아히마아스는 승리 소식도 다윗에게 전해주려고 했습니다. 그가 전하려고 한 소식은 “여호와께서 그를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셨도다”라는 것입니다(19절). 압살롬의 반란이 실패한 것이, 하나님의 신원(伸冤)이라는 것입니다.
20 요압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요압은 아히마아스가 다윗에게 가서 압살롬의 죽음 소식을 전하고자 했을 때,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의 승리 소식을 전하는 것은 동시에 압살롬의 죽음을 소식을 전하는 것인데, 요압 자신이 압살롬을 죽였으므로 그 소식이 빨리 전해지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21 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요압은 그대신 외국인 구스(이디오피아) 사람을 시켜서 다윗에게 소식을 전하게 했습니다. 전에 다윗에게 소식을 전한 전령들이 죽임당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의 사망 소식에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서 요압은 구스 사람을 보낸 것입니다.
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아무쪼록 내가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려가게 하소서 하니 요압이 이르되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아히마아스는 요압에게 계속해서 다윗에게 소식을 전하게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23 그가 한사코 달려가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이르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질러가니라
요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히아마스는 압살롬의 죽음 소식을 전하려고 했고, 결국 요압은 승낙했습니다. 그는 구스 사람을 앞질러 갔습니다.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