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7)

신명기(7)
4월 8일
성경: 신명기 3장 12~29절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레위기 11, 12장, 시편 13, 14편) 개인 (잠언 26장, 데살로니가전서 5장)
복있는사람 성경읽기: 누가복음 4~5장
<트란스요르단 땅의 분배, 12~17절>
요단 강 동쪽 지파들(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정착을 간략하게 말합니다. 자세한 기록은 민수기 32장에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결정의 결과입니다.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의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신 3:12)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였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부르더니."(신 3:13)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점령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 불러오느니라)."(신 3:14)
길르앗의 나머지 부분과 바산 전부를 므낫세 반 지파에 분배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13절). 민수기 22장은 트란스요르단의 지파 정착에 대한 모세와의 대화에 므낫세 자손을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므낫세 지파가 그 결정의 공동 수혜자로 나타난 것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에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린 뒤였습니다(민 32~33장). 실제적인 정복은 마길의 자손이라 불리는 므낫세의 후손에 의한 것입니다.
"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신 3:15)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역을 정하였으니 곧 암몬 자손의 지역 얍복 강까지며."(신 3:16)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지역이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기슭에 이르기까지의 동쪽 지역이니라."(신 3:17)
모세는 마길이 길르앗을 기업으로 받았다고 말했습니다(15절). 마길과 야일의 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역대상 2장 21~23절의 계보로 보면 야일은 므낫세의 자손인 마길의 손자이기도 했다고 합니다(민 26:29, 참조). 길르앗의 절반과 바산 전부가 동쪽 므낫세 지파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모세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길르앗에서 남쪽으로는 아르논강 그리고 동쪽으로는 얍복강에 이르는 지역에 자리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쪽 경계선은 긴네렛에서 사해까지, 비스가산까지 이르는 요단강이었습니다.
<트란스요르단 지파들에 대한 지시 사항, 18~22절>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의 군인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신 3:18)
모세는 다시 과거의 사건들로 돌아가지만, 지금(신 2:1 이후) 그것은 불과 몇 달 전 혹은 심지어 몇 주 전의 사건이었습니다. 모세는 트란스요르단에 기업을 달라고 요구한 두 지파 반에 대한 자신의 응답을 다시 말하였습니다. 가나안 정복에서 그들의 전사들이 기꺼이 형제 지파들의 선봉이 되고자 한다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18절). 그들이 열두 지파 연합체에 속하며 따라서 전체 정복 전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들은 선봉에 설 것입니다(민 32:28~32, 참조).
"너희에게 가축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에 머무르게 하라."(신 3:19)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쪽에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받아 기업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고."(신 3:20)
전사들은 아내와 아이들과 가축을 트란스요르단에 남겨 두어야했습니다(19절). 그들은 요단강 서쪽의 정복 과업이 끝난 뒤에야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20절). 그 과업은 적어도 7년이 걸릴 것입니다(수 14:6~15, 참조). 뒤에 남겨진 가족의 안전과 부양 문제는 청소년이나 정상적인 최대 군 복무 연령을 넘긴 남자들에게 맡겨졌다고 가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신 3:21)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신 3:22)
모세는이제 자신의 신정 통치 후계자인 여호수아의 주제로 눈을 돌려 자신이 그와 나누었던 격려의 말을 되새겼습니다(21절). 여호와는 이 두 왕, 즉 시혼과 옥을 물리쳤으니, 여호수아가 동편에서 군대 사령관으로서 행한 일을 서편에서도 행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모세는 다시 한번 거룩한 전쟁의 언어로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권면합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가 그들을 위해 친히 '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22절).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세, 23~29절>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신 3:2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신 3:24)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신 3:25)
모세는 간절하게 여호와께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를 간구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신 3:26)
모세의 절박한 호소는 소용이 없습니다. 여호와가 백성 때문에 모세에게 진노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광야에서 절제하지 못하고 반석을 친 것(민 20:9~11)에 대한 책임을 회피핮지 않았고, 그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끊임없이 불평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에 대하여 더 이상 말하지 않습니다.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신 3:27)
그러나 은혜의 하나님은 모세가 멀리서나마 그 땅을 볼 수 있는 높은 곳인 비스가산에 오르도록 명령하십니다(27절). 현대의 이름인 '에스 시야그하'가 가장 유력한 이 고지는 느보산 바로 북쪽, 그리고 요단강에서 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요단강은 이곳에서 사해로 흘러 들어갑니다. 모세는 긴 인생에 마지막으로 한 일은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신 3:28)
"그 때에 우리가 뱃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신 3:29)
여호수아는 이미 모세의 뒤를 이을 언약 중재자 겸 신정 관리자로 임명되었으므로(신 1:38, 참조), 여기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했다는 것은 그의 새로운 역할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모세는 그 땅을 보겠지만, 여호수아는 그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여호와와 그의 백성의 주권적인 지배 아래 두는 특권을 누릴 것입니다(28절).
나중에 모세의 묘지가 될 이곳은 비스가 바로 북쪽에 위치하며, 바알브올(신 4:3) 또는 브올(민 23:28 등)로 알려진 경우가 많습니다.
김일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