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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관찰


(1) 동방의 박사들이 무엇을 보고 유대인의 왕을 찾아옵니까?

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박사들이 나타남으로 예루살렘이 소동했습니다. 박사들은 동방에서왔으며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2).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었을까? 그리고 별을 보고 그 왕의 탄생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바벨론 점성가들 사이에서는 서방에서 한 위대한 왕이 날 것이라는 기대가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실 이에 대하여 유대인과 알고 지내던 사람들 사이에서 알려졌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24:17)

동방의 박사들이 구약 민수기 2417절의 말씀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방에서 온 이방인 박사들은 예수님의 탄생에 무관심한 유대인 그것도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과 대조적입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실 이에게 경배하기 위해서 예루살렘까지 왔습니다.

 

(2) 헤롯왕은 누구에게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 묻습니까?

2: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헤롯 왕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불렀습니다.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은 산헤드린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당국자들입니다.

서기관들은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었고, 또한 서기관들은 율법을 잘 아는 학자들이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별을 보고 왔지만 메시아가 탄생할 곳을 아는 것은 율법을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2. 연구와 묵상


메시아에 대한 지식이 있었던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왜 예수님의 탄생을 맞이하지 못합니까?

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동방의 박사들 때문에 헤롯 왕과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하였습니다. “소동한지라라고 번역된 단어는 강한 감정의 격함을 나타냅니다. 헤롯은 공포와 분노로 가득했을 것입니다. 헤롯이 박사들이 예루살렘으로 오지 않고 돌아갔을 때, 유아들을 학살한 것을 보면 그의 분노와 두려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헤롯은 새로이 탄생할 유대인의 왕에 대해서 두려워했습니다. 유대인들 또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메시아에 대한 탄생 소식을 듣고 소동했습니다.

 

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헤롯의 질문에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곧바로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구약 미가 52절의 말씀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입니다. 대제사장, 서기관들은 그리스도가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가서 경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동방의 박사들이 나신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리고 경배했던 것과 같은 진심 어린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경배하지 않았는데 그들이 진심으로 예수님을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 느낀 점

지식이 있어도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4. 결단과 적용

1. 내가 주님에 관한 지식만 추구하며 경외하기를 게을리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2.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날마다 솟는 샘물

 천문학에 능통했던 동박 박사들은 유대교 문헌에도 익숙했습니다. 이들은 특이한 별이 유대 왕과 관련 있음을 직감하고, 이스라엘로 와서 헤롯을 만납니다(1).

적법하지 않은 왕위 계승으로 통치권에 대해 불안해하던 헤롯은 박사들의 방문 이유를 듣고 두려워합니다(3).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미래의 통치자가 태어날 곳이 베들레헴이라고 하자, 헤롯의 불안감은 더욱 커집니다(미가 5:2). 그러나 헤롯은 박사들이 자기에게 돌아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여기고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5~8). 헤롯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동방의 박사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말 것을 지시하십니다(12). 이처럼 동방의 박사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대재사장과 서기관들은 메시아에 관한 지식은 있었지만 정작 예수님을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식만으로는 주님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만 주님을 만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