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4)
성경: 요한일서 4장 1~10절 / 제목: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
맥체인 성경 읽기(12월 22일): 가정(역대하 26장, 요한계시록 13장) 개인(스가랴 9장, 요한복음 12장) / 날샘 성경 읽기: 베드로후서 1~3장
<영들을 시험하라, 1~6절>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1절)는 확실하고 단호한 명령입니다. 사도 요한은 모든 것을 무조건 믿을 것이 아니라, 그것의 기원, 다시 말해서 그것이 하나님에게 온 것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기“ 때문입니다(1절). 우리는 거짓 선지자를 경계해야 합니다.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주 예수의 인격이 곧 진리와 거짓을 구분짓는 시금석이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성육신을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닙니다. 영지주의 이단은 ‘성육신을 부인(否認)’했습니다. 영지주의 이단은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했습니다.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거짓 선지자들이 교회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을 이겼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거짓 교사들은 참된 신자들을 설득해서 자신들의 주장을 따르도록 끌어들이는 데 성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4절). 그리스도의 양은 그 목자와 굳게 연결되어 있으며, 그 목자는 진리 그 자체이십니다. 목자이신 주님께서 모든 대적들을 능가하는 최고의 권능을 가지고 계심으로 우리는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거짓 교사들은 이 세상과 뗄 수 없는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이 세상은 지나기면 끝입니다(참조, 요일 2:17). 거짓 교사들에게 이 세상이 그들의 원천이요, 청중입니다.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참된 사도들이 한결같이 가르쳐 주는 내용은 바로 ‘그 너머’에 대한 것입니다(6절). 그것은 기원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시며, 그것을 듣는 청중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계시하셨습니다. 사도들의 교리가 바로 그와 같은 계시입니다. 말씀에 대한 태도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7~10절>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7절). 하나님은 사랑의 원천(origin)이십니다.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압니다.’(7절 하). 7절의 사랑은, 믿음의 형제들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입니다.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8절)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존재의 본질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곧 사랑 그 자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참된 본성과 맞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하나님과 참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증거인 사랑은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한 행동들, 심지어 자기 희생까지도 감수하는 그런 행동들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 사랑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본심을 이해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내어 버리신 것은, 사랑을 보여주는 완벽한 실례입니다. 요한은 다시 한번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습니다(9절). 예수님의 죽음은 자기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공개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 보내셨습니다.”(9절).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그 귀중한 독생자가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로 보내심을 받았습니다(10절). ‘힐라스모’는 의롭고 정의로운 분노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드려지는 것입니다. 화목제물을 통하여 죄사함을 받고 회해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는, 그 사랑이 인류에 의해서 자기에게 가해진 상처들을 참아내며 온전하고 값없는 용서를 베풀어 주는 모습을 통해서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보내사 죄를 위임한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확실한 죽음 대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히서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목적은, 무수한 생명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을 통하여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복을 받는 데 있습니다.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