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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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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38)

5월 14일 

성경: 신명기 19장 1~13절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민수기 23장, 시편 64, 65편)개인 (이사야 13장, 베드로전서 1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사무엘하 22~24장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여러 민족을 멸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땅을 네게 주시므로 네가 그것을 받고 그들의 성읍과 가옥에 거주할 때에"(신19: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 가운데에서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고"(신19: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 전체를 세 구역으로 나누어 길을 닦고 모든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하게 하라"(신19:3)


 약속의 땅에 정착할 때, 살인으로 고발된 자들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피난처로 세 곳의 성읍을 선택하라고 지시합니다. 도피성은 요단 동편에 세 곳, 약속의 땅(요단강 서쪽)에 세 곳을 두었습니다.  


 "살인자가 그리로 도피하여 살 만한 경우는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 원한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인 일,"(신19:4)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의 이웃을 맞춰 그를 죽게 함과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신19:5)


 우발적인 살인과 계획된 살인을 구별합니다. 우발적인 경우 범죄를 저지른 자에게만 도피성으로 피신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도끼날이 도끼 자루에서 빠져서 함께 일하던 사람을 쳐서 죽는 일이 일어날 경우(5절)입니다. 이 경우는 의도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살인을 저지른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에 '본래 원한'이 없었고, 또한 '부지중에' 그런 일이 일어난 경우(4절)입니다.

 "그 사람이 그에게 본래 원한이 없으니 죽이기에 합당하지 아니하나 두렵건대 그 피를 보복하는 자의 마음이 복수심에 불타서 살인자를 뒤쫓는데 그 가는 길이 멀면 그를 따라 잡아 죽일까 하노라"(신19:6)

 "그러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기를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라 하노라"(신19:7)


 그러나 '피를 보복한 자'는 분노하고 복수심에 불타서 생명에는 생명으로 갚아 준다는 원칙에 따라 그 살인자에게 범죄에 상응하는 벌을 돌려주게 됩니다(6절). 살인자가 손에 무기를 들고 있었거나, 죽은 사람에 대해 악의를 품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그 살인자는 보복하는 자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민 35:16~21). 그러나 살인자가 무죄로 선고 받은 경우에는 그는 총회의 보호를 받으며, 자신이 재판을 받기 전에 있었던 도피성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허용됩니다(25절).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러서 살인에 대해 무죄인 사람이 도피성으로 피신할 때까지는, 피를 보복하는 자가 그를 추격하여 잡아서 죽이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불법입니다. 그렇게 보복하는 자는 범죄자로 고발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도피성을 여러 곳에 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도피성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우발적인 살인자가 신속하게 도피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사법 정의가 바르게 세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혀 네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신 땅을 다 네게 주실 때"(신19:8)

 "또 너희가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의 길로 행할 때에는 이 셋 외에 세 성읍을 더하여"(신19: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이같이 하면 그의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신19:10)


 약속의 땅에서 세 곳의 도피성을 두라고 명령합니다(8절). 그렇게 하는 것은 무죄한 자가 불법적인 죽임을 당함으로써 보복하는 자가 무죄한 피를 흘리는 죄를 막기 위한 것입니다(10절). 요단 동편에 세 곳의 도피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단강을 건너가서 얻게 될 땅에서 세 곳의 도피성을 만들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상처를 입혀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면"(신19:11)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신19:12)


 우발적이거나 의도하지 않게 살인한 경우에 공동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규정을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을 미워하다가 살인을 했다면, 그것은 고의 살인입니다. 살인자가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그  사람을 죽였다는 증거가 있다면, 그것은 고의적인 살인입니다(11절).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도 살인자는 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즉, 재판을 받고 판결을 선고 받을 때까지는 도피성으로 피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살인자가 두 명의 증인에 의해 살인자라는 것이 확정된 경우에는, 피를 보복하는 자는 그 살인자를 죽일 수 있습니다(19~21절). 재판에서 죄가 확정되면 그 살인자는 도피성에서  끌려 나와 범죄 현장으로 와서 보복자의 손에 죽게 됩니다(신 19:12).

 "네 눈이 그를 긍휼히 여기지 말고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으리라 "(신19:13)


 살인은 악한 죄이기 때문에, 긍휼히 여기거나 불쌍히 여기지 말고 형벌을 집행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이어서(창 1:27, 9:6, 참조), 살인은 큰 죄입니다. 살인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반역하는 행위로 여겨집니다(창 9:5~6). 무죄한 피를 흘리는 것은 그 땅을 더럽히는 것이며(창 4:10~11), 공동체 전체가 그 죄를 징계함으로 정의를 시행해야 합니다(13절). 한 명이 악한 죄를 저지르는 것을 용납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 죄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는 잘못된 사람을 징계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 백성들 전체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악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해치면 반드시 징계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정의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과 악을 구별하시며, 악은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김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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