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51)

마가복음(51)
3월 30일 토
성경: 마가복음 16장 1~8절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레위기 1장, 요한복음 20장) 개인 (잠언 17장, 빌립보서 4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사사기 4~6장
<예수님의 부활, 1~8절>
막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일이 끝날 때(즉 토요일 해가 진 후)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과 장사된 것을 목격한 여인들은 예수님의 몸에 부을 향유를 구입했습니다. 여인들이 몸에 ‘기름을 부으려’ 했다는 것은 머리 위에 기름을 부으려 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들은 주님께 기름을 붓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의 비난을 받는 가운데 옥합을 깨뜨리고 향유를 주님께 부어드린 여인의 헌신이 값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향품을 주님께 바르기 위하여 간 여인들은 부활을 기대하고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막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매우 일찍이’는 해가 뜨기 전인 오전 3시에서 6시 사이를 말합니다. 여인들의 방문 시간은 한 주간의 첫째 날 해가 뜬 직후가 됩니다.
막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막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여인들은 예수님의 장례와 무덤 입구가 닫히는 것을 목격했지만(막 15;47), 산헤드린이 무덤을 공식적으로 봉인하거나 경비병을 배치한 사실에 대해서 알지 못하였습니다(마 27:62~66, 참조). 이것은 무덤 입구에서 큰 돌을 무덤 입구에 놓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이지만, 일단 무덤 입구 바로 앞 암반에 파인 홈에 돌이 들어가면 그것을 치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인들이 올려다보니 돌이 치워져 있었습니다.
막16: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무덤 정면에 큰 구멍 안쪽에는 전실이 있었고, 그 뒤쪽에는 약 60cm 높이의 직사각형 출입구가 안쪽으로 이어졌습니다. 전실과 매장실 사이의 작고 낮은 출입구는 유대인 무덤의 표준이었습니다. 시신을 안치한 내실은 가로세로가 약 2m의 정사각형이었고 높이도 거의 같았을 것입니다. 여인들이 무덤에 들어가 보니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는 천사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여인들은 천사를 보고 놀랐습니다. 두려움도 느꼈습니다.
막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었을 뿐 아니라, 천사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여인들은 시신에 기름을 바르기 위해서 왔지만,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여자들이 부활 소식을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유대 율법은 여성은 증인 자격이 없다고 규정합니다.
막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천사는 여인들에게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으며, 제자들에게 갈릴리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임을 전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갈 것이라는 말씀은 마가복음 14장 28절에 말씀한 것입니다.
막16: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여인들은 두려워하였습니다. 빈 무덤은 여인들을 압도하였고, 여인들은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무덤에서 도망쳤고, 그들은 두려움 때문에 침묵하였습니다. 그들은 한동안 두려움 때문에 빈 무덤을 보고, 천사가 전해 준 말을 비밀에 부쳤습니다. 그들은 ‘빈 무덤’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에 대하여 승리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승리하는 믿음을 가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일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