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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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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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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0)

2월 12일

성경: 마가복음 4장 21~41절 / 제목: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창세기 45장, 마가복음 15장) 개인 (욥기 11장, 로마서 15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민수기 12~14장 


<귀 있는 자가 듣는 나라, 21~25절>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막 4:21)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막 4:22)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막 4:23)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는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막 4:24)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막 4:25)


 이 비유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나 식탁 아래 두어 그 빛을 가리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그의 나라를 임하게 한 것이 예수님의 위엄을 숨기려는 궁극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베일이 벗겨지고 모든  사람이 보는 가운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가져오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그것은 '다시 오심'입니다. 그때에 그 사명이 씨를 뿌리는 사람의 길로 왔던 분이 추수하는 자의 위엄이 나타날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주권과 권세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 심오한 목적이 모든 사람에게 공개될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숨겨짐의 기간은 나타남의 기간의 전주곡이며, 연약하게 보이는 것이 메시아의 영광과 권능으로 바뀔 것입니다. 등불 비유는 예수님의 사명을 포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종말론적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을 영적으로 분별하고 자신의 것을 삼아야 할 것입니다. 듣고 진실로 깨닫는 것이 지금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수수께끼를 풀고 신비를 밝히는 제막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이제 듣는 것이 '사람이 되어서 주는 되'임을 나타냅니다. 이 되가 넉넉하고 깊다면, 선포의 말씀을 간절함과 기쁨으로 받아들인다면,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의 종말론적 계시에서 풍성한 몫을 받게 될 것이며 '더 많이 받을 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궁극적으로 받을 것은 사람이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은 씨처럼 뿌려진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거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믿음으로 그 말씀을 받아 들이는 사람은 '가진 자는 더 받을 것이요'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완악한 마음으로 말씀을 거부하는 자는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기리라'에 해당할 것입니다. 


<자라는 나라, 26~34절>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막 4:26)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막 4:27)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이 충실한  곡식이라."(막 4:28)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막 4:29) 


 '씨가 자라는 비유'(막 4:26~29)는 마가복음에만 나옵니다. 이 비유는 파종, 성장, 수확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밭에 씨를 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가복음 4장 29절의 말씀은 요엘 3장 13절을 반영합니다. 추수가 다가오는 세상의 심판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은 씨를 뿌리는 것이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추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파종과 추수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다.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27절) 

 28절에서는 씨가 자라는 것이 인간의 개입에 의한 것이 아니며 땅이 '자연스럽게' 열매 맺습니다. 추수를 향한 성장과 성숙의 과정에서 씨는 그 정해진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씨를 뿌리는 사람은 씨가 어떻게 자라는지 생각하지만, 그것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뿌리는 사람의 궁극적 관심은 씨가 뿌려진 목적, 즉 추수에 있습니다. 

 복음 선포는 하나님의 나라가 궁극적으로 나타날 것임을 보증하는 것이며, 신비롭지만 불가항력적으로 그 나라를 가까이 오게 합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묘사하면서, 하나님의 통치 확립에 있어서 하나님과 주권을 강조합니다.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막 4:30)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막 4:31) 


 '겨자씨 비유'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 한 알에 일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유대 사회에서 겨자씨는 모든 씨 중 가장 작은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31절)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막 4:32) 


 가장 작은 씨보다 작을지라도,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됩니다(32절).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겉으로 연약하고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의 나날이 올 것입니다. 윌리엄 레인은 "겨자씨는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MARK, NICNT, 190). 이 말씀은 언젠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겨자씨와 같이 나중에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막 4:33)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막 4:34) 


 예수님은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십니다(33절). 예수님은 '혼자 계실때에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셨습니다(34절).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 나라, 35~41절>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막 4:35)


 예수님께서 작은 배에 올라 물가에 줄지어 선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막 4:2).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은 호수 동쪽으로 건너가기로 하십니다.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35절)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막 4:36)


 제자들 중에는 경험이 많은 어부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탄 배가 물가에 있던 다른 배들과 함께 깊은 곳으로 나가자 무리는 곧 뒤에 남겨졌습니다.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막 4:37)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갈릴리 바다에 종종 갑작스럽게 격렬한 폭풍이 몰아칩니다. 남서쪽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이 남쪽의 갈라진 틈에서 들어와 폭풍과 고요가 빠르게 이어지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바람은 거의 항상 아침이나 저녁보다 오후에 더 강하게 불기 때문에, 고기는 밤에 잡았습니다. 그러나 저녁에 폭풍이 몰아치면 더욱 위험합니다. 사나운 돌풍이 갈릴리 바다를 덮쳐서 이런 폭풍이 몰아쳤고, 파도가 배의 측면을 쳤으며, 배는 점점 물에 잠겨 갔습니다.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막 4:38)


 풍랑이 거세게 몰아치는 동안 예수님은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잠자고 있었습니다. 그 베개는 항해나 고기잡이에 실제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키잡이 자리 밑에 놓는 것이 관례입니다. 폭풍의 강도는 경험이 풍부한 노련한 어부들조차 겁에 질린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깨웠고, "선생님, 당신이 보살피는 모든 것 때문에 우리가 빠져 죽어야 합니까?"라고 그들의 외침은 날카로운 비판의 어조를 담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막 4:39)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셨을 때, 바람이 그치고 아주 고요해졌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주권이 드러난 것입니다. 주님의 주권은 바다를 잠잠하게 하고 울부짖는 바람을 잠잠함으로써 증명되었습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막 4:40)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권세로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한 것을 보고 놀라고 또한 무서워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막 4:41)


 제자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자기들이 따르고 있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바람과 바다도 잠잠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고 있습니까? 우리가 따르는 주님께서 어떤 분이시며, 우리가 그 분에 대해 무엇을 믿고 나가야 할지 알고 있습니까? 


김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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