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5 00:34

성탄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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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7)

1225

성경: 마태복음 118~25/ 제목: 구원자가 오시다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역대하 30, 요한계시록 16) 개인(스가랴 12:1~13:1, 요한복음 15)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요한일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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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나심, 18~20>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1:18)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기 때문에 요셉과 관계없이 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셉과는 육체적으로 아무런 상관도 없는 동정녀 탄생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예수님의 법적 보호자의 역할을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불린 것은, 요셉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회적, 법적 울타리를 제공했습니다.

당시 결혼 관련 규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혼’(, ‘므네스튜에인’)은 유대인 사회에서 결혼에 앞서 1년 정도 유지되던 관계입니다. 정혼은 오늘날의 약혼보다는 강한 법적 구속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녀가 정혼하게 되면 법적으로 부부가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결혼할 때까지 함께 살지 않았습니다. 법적으로 부부이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부부가 아직 아닙니다. 이 정혼 관계는 이혼이나 죽음에 의해서만 종결될 수 있습니다.

만일 정혼 기간 중에 여자에게 부정한 것으로 드러나면, 구약시대에는 돌로 쳐 죽이도록 되어 있습니다(22:20~21, 참조). 신약시대에는 이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정혼한 사이였고, 육체적 관계를 갖기 전이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했습니다. 요셉은 율법 앞에 선 사람으로서, 이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마리아와 이혼해야만 하는 법적인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1:19)

그러나 요셉은 마리아의 수치가 만인에게 알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가만히 끊고자 했습니다.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1:20)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나타나 마리아는 부정한 관계를 통해서 아이를 잉태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했으며, 마리아가 잉태한 아이는 구원자 예수라고 알려주었습니다(21).

<예수, 임마누엘, 21~25>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1:21)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1:22)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입증하는 것은 구약에 근거합니다. 이사야 714절의 성취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1:23)

 

이사야 714절에서 언급된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은 이사야 88, 10절에 다시 언급됩니다. 임마누엘에 대한 기록은 이사야 96~7절과 111~2절에 다시 나옵니다.

이사야 714절은 주전 8세기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한 아기의 출생에 대한 현세적 예언이며, 동시에 메시아 탄생에 대한 종말론적인 예언입니다.

이사야 714절에서,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 예언이 예수님의 역할에 의해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주이시며 동시에 임마누엘이 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었습니다.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1:24)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하여 자기 집으로 데려와 살게 됩니다(24). 요셉과 결혼한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는 사회적으로 요셉의 아들로 인식되었습니다.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1:25)

 

요셉은 마리아를 자기 집으로 데려왔지만,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낳을 때까지 육체적 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

 

<김일국 목사(늘푸른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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