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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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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11)

성경: 스가랴 91~8/ 제목: 이스라엘 이웃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

<맥체인 성경 읽기(421)>: 가정(레위기 25, 시편 32) 개인(전도서 8, 디모데후서 4) / <복있는 사람> 성경 읽기: 요한복음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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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1~4>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하드락 땅은 아람에 속한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메섹 북쪽 하맛 남쪽에 위치한 오늘날의 텔 아피스(Tel Afis) 일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있으며 다메섹에 머문다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이 아람에서 성취됨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룰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있다면 그 말씀은 반드시 현실이 되고 일상이 될 것입니다. 그곳이 아람이든 그 어떤 강대국이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람과 모든 이스라엘 지파들의 눈이 여호와께 있다가 됩니다. 아람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행하실 일에 주목하게 될 것이며, 여호와의 뜻만이 성취될 것임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과 다메섹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포함한 모든 이가 여호와의 행하시는 일을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4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나타나는 지역에는 하드락과 다메섹뿐 아니라 다메섹과 더불어 경계를 이루는 하맛도 있습니다. 하맛과 다메섹은 아람의 대표적 도시입니다. 다음은 두로와 시돈입니다. 두로와 시돈은 해안 지역 도시입니다. 두로와 시돈을 가리켜 열국의 시장”, “면류관을 씌우던 자”, “항해자가 살았던 유명한 성읍은 이 지역의 명성을 잘 보여줍니다.

3절은 두로가 지은 요새로 그의 강성함을, 티끌 같은 은과 거리의 진흙같이 쌓은 금으로 그의 부유함을 표현합니다. 두로와 시돈은 지혜롭고 강하며 부유합니다. 이 땅에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었는데, 그들이 갖지 못한 한 가지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지혜와 힘과 부를 가졌더라도 여호와를 알지 못하면 그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4절은 두로와 시돈의 최후를 말씀합니다. ‘보라, 주께서 그것을 제하시리라. 그가 그 힘을 바다로 치시리라. 그래서 그것은 불에 살라지리라고 말씀합니다. 두로와 지혜와 그로 인한 부귀는 하나님이 허락한 것입니다. 그런데 두로에게 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이 친히 두로의 모든 것을 제 위치로 돌려 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바다에서 두로의 힘을 깨뜨리신다는 것은 두로가 자랑하는 해상 무역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두로의 모든 번영이 이 바다로부터 비롯되는데, 그날에 하나님이 바로 이 바다에서 그의 모든 부와 힘을 깨뜨리실 것입니다.

언제나 자신의 힘이요 자랑이라 여겼던 것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유업으로 주신 것이지만, 그것을 내세우고 자랑하며 의지할 때 하나님은 그것을 치워 버리실 것입니다.

 

<진격의 하나님, 5~8>

 

5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주민이 없을 것이며

 

6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7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이 부분은 블레셋에 임할 심판을 다룹니다. 블레셋의 다섯 도시 가운데 아스글론과 가자, 에그론, 아스돗이 언급됩니다. 아스글론은 보고 두려워 합니다. 가사는 심히 떨 것입니다. 에그론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의 소망이 부끄럽게 되었습니다. 왕이 가사에서 끝장납니다. 아스글론에는 사람이 살지 않게 됩니다.

블레셋 땅에서도 왕이 사라질 것이며 거민이 없어질 것입니다. 강대국을 자신의 소망으로 삼은 나라는 이방 나라든 이스라엘이든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신뢰한다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내면적인 차원에 그치지 않고, 국제 정치와 외교 현장에서 강대국에 의존하지 않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6절에서 아스돗이 언급됩니다. 이 모든 도시를 묶어 블레셋 사람으로 표현됩니다. 이방 민족이 아스돗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유다에 임할 재앙도 그렇게 낯선 이들이 삼키게 될 것을 말로 표현되었습니다.

최종 목적이 심판이 아니라 회복이라는 점은 7절에 드러납니다. 7절은 블레셋에 임한 하나님의 행하심이 블레셋의 변화를 위한 것임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입에서 그들의 피를, 그들의 이 사이에서 그들의 가증한 것을 제거하실 것입니다. “가증한 것은 대게 우상을 가리키지만, 여기서는 이 사이에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부정한 음식을 가리킵니다. “가증한 것은 정결법에서 먹지 않도록 금지된 것입니다. 이 문장은 하나님이 블레셋에게서 제의적으로 부정한 음식을 제하실 것임을 의미합니다.

정결법은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블레셋을 심판하시는 목적은 다른 삶을 살던 블레셋을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구별하기 위함입니다.

그들은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 속할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에 임하는 상황과 같습니다. 심판을 거쳐 이스라엘이 정결케 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불리듯, 블레셋도 심판을 거쳐 하나님께 속하게 될 것입니다.

5~7절은 블레셋에 임할 심판과 심판 이후의 회복을 선언합니다. 블레셋이 두로와 같이 강한 나라들을 소망으로 삼았으나, 하나님은 두로를 진멸하시고 블레셋을 치심으로 그들의 교만과 자랑을 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블레셋의 멸망에 있지 않고, 그 남겨진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돌아와 이스라엘 가운데 살아가게 하는 데 있습니다.

 

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하나님이 성전에 누구도 함부로 침탈할 수 없게 진을 치실 것입니다. 누구도 마음대로 건너가거나 돌아올 수 없을 것입니다.

포악한 자억압자혹은 압제자입니다. 곤고함과 탄식 속에서 백성은 여호와께서 그 눈으로 보시기를 구하고,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환난을 보시니 그들을 건지십니다. 여호와의 눈이 세상의 옳고 그름을 보시니 악은 그 앞에서 견딜 수 없습니다.

진정한 안전은 열강의 부()와 군대에 있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눈이 친히 보실 때 안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그 눈으로 보시니, 이제 이 땅에는 억압자가 사라질 것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억압과 착취 없는 세상의 가장 강력한 보장입니다.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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