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8 04:13

누가복음(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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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44)

성경: 누가복음 12:35~48 / 제목: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맥체인 성경 읽기(228): 가정(출애굽기 11~1221, 누가복음 14) 개인(욥기 29, 고린도전서 15) / 복있는 사람 성경 읽기: 신명기 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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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는 종들은 복되다, 35~40>

예수님은 재림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깨어 있으라고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예고없이 올 것이고 제자들의 행위를 평가하고, 심판과 보상으로 반응하실 것입니다.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예수님은 제자들의 경각심을 위해 청중이 잘 알고 있는 세 가지를 언급하십니다(35~36). 첫째, 제자들이 허리를 동여매야 합니다(35). 유대인들의 옷은 길게 늘어지는 모양이어서 급히 달리려면 단단히 옷을 묶어야 합니다. 허리에 띠를 띤다는 것은, 띠를 띤 상태를 유지하라는 명령입니다. 이는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는 뜻입니다.

둘째, 등불을 켜고 서 있어야 합니다(35). 등불을 켜라는 것도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한 번 켜면 꺼지지 앓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언제든 어떤 상황에서도 준비된 자세로 맞이하라는 권면입니다. 다가올 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신속하게 출발하려면 등불을 켜야 하고, 앉거나 눕지 말고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셋째, 주인이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즉각 열어 줄 수 있도록 깨어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36). 옛날에 종들에게 업무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 주인의 지시를 기다리며 대기 상태로 있어야 했습니다. 주인이 결혼 잔치에 참석하러 간 경우,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주인을 위해 종들은 대기하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주인이 돌아올 때 깨어 있는 종들은 복됩니다(37~38). 가장 피곤한 시간인 밤 두 세시에 주인이 오더라도 깨어 준비하는 종은 복됩니다. ‘깨어 있다’(, 그레오레오)는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눈물로 3년 동안 에베소교회를 목양한 일을 회고할 때 사용되었습니다(20:31).

주인은 종들과 함께 만찬을 즐길 것입니다. 누가 식사를 섬깁니까? 주인이 허리를 동여매고 종들의 식사를 섬깁니다. 깨어 있는 종들은 주인의 섬김을 받게 될 것이므로 참으로 복됩니다. 종들이 주인을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임무인데도 불구하고, 주인은 종의 위치로 내려가 제자들을 보상할 것입니다.

 

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밤중에 주인이 오더라도 깨어 준비하는 종은 복된 것입니다.

 

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언제 침입할지 모르는 도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39). 만일 집주인이 도둑이 언제 올지 안다면 만반의 준비를 해서 그의 침입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입니다. 누구든 집에 도둑이 들어 물건을 훔쳐 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대비합니다. 그러나 도둑이 언제 들지 아무도 모릅니다.

 

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도둑의 침입에 대비해 집주인이 준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깨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자의 오심도 이러할 것이라고 하십니다(40). 언제 재림하실지 모르니 만반의 준비를 하고, 귀가가 늦어지는 주인을 기다리는 종처럼 깨어 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지혜 있고 신실한 청지기, 41~48>

 

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베드로가 제자들을 대표해 이 비유를 자신들에게 하시는 것인지, 혹은 모든 사람에게 하시는 것인지 물었습니다(41).

 

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예수님은 직접적인 대답을 하지 않고 두 부류의 청지기 비유를 하십니다. 청지기 비유는 일차적으로는 성도들을 책임지고 있는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을 교훈의 대상으로 합니다. 42~48절에서 예수님은 주인이 없을 때 청지기가 보이는 두 종류의 행동과 그런 행동에 상응하는 주인의 평가를 또 다른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은 청지기의 역할을 맡은 종을 예로 드십니다. 청지기는 집안의 여러 일을 도맡아 하는 종들에게 제때 음식을 제공하는 권위와 책임을 맡았습니다.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는 주인이 맡긴 집의 종들을 위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줍니다(42).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당시 청지기는 주인의 부재(不在) 시 집 전체를 관리하고 주인의 사업을 경영하는 책임을 맡기도 했습니다. 주인이 올 때까지 맡은 청지기 임무를 수행하는 종은 복됩니다(43).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주인이 신실하고 책임감 있는 청지기에게 모든 소유를 맡깁니다(44).

 

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그러나 주인이 늦게 올 것으로 예상하고 종들을 학대하고 먹고 마시는 일에 빠져 사는 청지기는 주인이 징벌할 것입니다(45~46). ‘마음에 생각하기를, 독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먹고 마시는 행위는 청지기가 신분과 책임을 망각한 채 동료 종들을 섬기지 않고 개인의 관심사에 몰입하는 태도를 가리킵니다(45).

 

46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이 종은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을 목적으로 주인의 도착시간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46~47절에서 의도적으로 청지기를 으로 부릅니다. 주인은 종이 생각하지 않은 날 갑자기 와서 종을 엄하게 때리고, 신실하지 않은 자에게 내려지는 벌을 줄 것입니다.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7~48절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들에게 주어질 예수님의 평가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주인은 종이 주인의 뜻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에 따라 징벌의 수위를 다르게 하십니다(47~48). 주인의 뜻을 알고도 깨어 준비하지 않은 종은 많이 맞을 것입니다(47).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주인의 뜻을 알지 못해서 맞을 행위를 한 종은 적게 맞을 것입니다(48). 주인은 많이 받은 자에게 많이 요구하고 많이 맡은 자에게 많이 요구하십니다(48).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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