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2 17:19

디모데전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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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3)

성경: 디모데전서 21~15/ 제목: 공중 예배

맥체인 성경 읽기(113): 가정(열왕기하 16, 디도서 2) 개인(호세아 9, 시편 126~128) / 날샘 성경 읽기: 요한복음 6

   

디모데전서 1장에서 바울은 사도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어떤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을 밝혔습니다. 디모데전서 2장에 들어오면 바울은 믿음 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 하나님, 한 중보자, 한 구속주, 1~8>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바울은 예배의 네 가지 종류를 말합니다. 간구, 기도, 도고, 감사합니다. 기도와 감사는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간구는 요청(supplication, requests)입니다. 도고는 중보(intersession)를 뜻합니다.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바울은 교회가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를 제시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전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2).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1, 2, 4, 6절에는 모든 사람이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영어로 ’everyone‘, ’all men‘으로 표현되는 이 말은, 복음의 보편성을 뜻합니다.

그러나 4절의 하나님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는 말씀은, ’만인 구원설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만인 구원설은 옳지 않은 주장입니다.

4절의 말씀은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모든 구원 사역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끝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경륜에 달려 있습니다. 구원은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지만 오직 그리스도의 초대에 라고 응답하는 사람에게만 열려 있습니다. 물론 인간이 구원의 초청에 혹은 아니오라고 응답하는 것도 하나님의 원초적인 허락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의 문이 열려 있으나, 그들이 응답하든 않든 간에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을 것(절대적인 보편주의)를 암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어거스틴은 예수 그리스도는 신인(神人)으로서 죽을 운명을 가진 죄인들과 영생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 사이에 나타나셨다. 인간과 더불어 죽을 운명이 되셨고, 하나님과 더불어 의로우신 분이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20:28)로 오신 분입니다. 인류는 오직 한 하나님, 한 중보자, 한 구족주만을 섬겨야 합니다.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전파하는 자‘, ’사도‘, ’스승이란 말은, 바울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또한 바울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남자들은 거룩함과 사랑과 평화를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각처에서, 공중 기도가 드려지는 곳 어디서든지를 의미합니다.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8).

기도에 거룩함과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손을 드는 것은 본질적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서든지, 앉든지, 머리를 숙이든지, 무릎을 꿇든지, 아니면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든지 등등 이런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여자들과 그들의 역할, 9~15>

 

바울의 지침은 여자들이 남자들의 지도적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는 보편적 원리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정숙함과 단정함과 선행으로 자신을 단장해야 합니다. 또 여자들은 남자들의 지도자적 권위(돌보는 책임)에 복종해야 하며, 성별에 따른 역할을 바꾸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여자들은 사려 깊고 정숙하게 옷을 입어야 하고, 도발적이거나 유혹적인 옷을 입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보편적인 원리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여자들에게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장식하지 말라고 말합니다(9절 하). 이것은 절대적인 금지령이 아닙니다.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여자들은 마땅한 선행으로 자신을 장식해야 합니다(10).

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남자의 지도적 권위를 지지하는 것은, 창조와 타락의 사실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아담이 먼저 창조되었다는 것(13)입니다. 머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그리고 하와의 어리석음은 결국 파국으로 이어졌습니다(14).

 

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여자는 아이의 탄생을 통해 구원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창세기 315절에 나오는 여인의 후손을 통해 오게 될 구원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예수님도 여자(마리아)에게서나셨습니다. 뱀은 여자를 속였지만, 여자의 후손은 뱀을 무찌릅니다(3:15, 참조).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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