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21)
성경: 사무엘하 12장 15b~31절 / 제목: 솔로몬의 출생
맥체인 성경 읽기(9월 24일): 가정(사무엘하 20장, 고린도후서 13장) 개인(에스겔 27장, 시편 75, 76편) / 날샘 성경 읽기: 하박국 1~3장
<죽임 당한 밧세바의 아들, 15b~23절>
15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16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다윗은 아이를 위해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죄 짓기 전에, 전쟁에 나간 군인들을 위해서 금식하며 기도했어야 했습니다.
17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18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그에게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가 죽은 것을 그에게 아뢸 수 있으랴 왕이 상심하시리로다 함이라
‘이레’만에 그 아이가 죽었습니다. 그 아이는 너무 어려서 할례를 받기 전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도 기록되지 못했습니다.
19 다윗이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다윗이 깨닫고 그의 신하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하니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20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다윗은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 입었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아이 때문에 애도하는 기간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후 다윗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였습니다. 이는 법궤가 있는 성막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 죄를 지적하시고 징계하신 하나님 앞에 나갔습니다. 이것은 사울 왕과 전혀 다른 태도입니다.
2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이 일이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
22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
23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에 다윗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2. 아들이 죽었는데 다윗은 어떻게 예배할 수 있나요?
<여디디아, 24~25절>
24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솔로몬의 탄생은 다윗과 그의 왕조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렇다고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여디디야’의 이름의 의미는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입니다. ‘여디디야’라고 이름을 지어준 것은, 솔로몬이 태어날 때부터 여호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임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나단을 보내서 다윗의 아들의 이름을 ‘여디이야’라고 지어줌으로, 다윗에게도 여전히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다윗이 암몬을 정복하다, 26~31절>
26 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를 쳐서 그 왕성을 점령하매
사무엘하 11장 1, 25절의 사건과 사무엘하 12장 26~31절이 이어집니다. 밧새바 사건이 배경을 이룹니다. 암몬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요압이 암몬의 수도 랍바 성을 점령합니다.
27 요압이 전령을 다윗에게 보내 이르되 내가 랍바 곧 물들의 성읍을 쳐서 점령하였으니
28 이제 왕은 그 백성의 남은 군사를 모아 그 성에 맞서 진 치고 이 성읍을 쳐서 점령하소서 내가 이 성읍을 점령하면 이 성읍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니
요압은 다윗으로 하여금 랍바 성을 취하게 합니다. 암모의 수도를 정복하는 공을 다윗 왕에게 돌리고자 한 것입니다.
29 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그 곳을 쳐서 점령하고
30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박힌 왕관을 가져오니 그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다윗이 자기의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읍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오고
다윗은 랍바 성에서 취한 암몬 왕의 관을 씁니다. 금 한 달란트(34kg)나 되는 왕관을 썼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암몬의 공식적인 왕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잠시 썼을 뿐입니다.
31 그 안에 있는 백성들을 끌어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철도끼질과 벽돌구이를 그들에게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읍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암몬 전쟁 포로들은 왕국 건축과 성전 건축의 노동자로 부림 받습니다(왕상 9:20~21 참조).
묵상을 위한 질문
3. 암몬과의 전쟁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만약 다윗이 처음부터 암몬과의 전쟁에 참전했다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요?
4. 경청했거나 주의했더라면 미리 돌이킬 수도 있었는데, 다윗이 무시했던 경고 신호들은 무엇입니까?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