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32)
신명기(32)
5월 7일
성경: 신명기 16장 1~12절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민수기 15장, 시편 51편)개인 (이사야 5장, 히브리서 12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사무엘하 1~3장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신16:1)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고."(신16:2)
"그 이레 동안에는 네 모든 지경 가운데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신16:4)
나라의 먼 곳에서 중앙 성소까지의 거리는 너무 멀기 때문에 장기간의 여행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 밖의 내용에 있어서 유월절 규례가 그대로 유효했습니다. 절기 동안에는 무교병만 먹을 수 있었습니다(3절, 출 12:11, 참조). 빵이 부풀어 오르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집에서 누룩을 모두 제거해야 했는데(4절) 이것은 속박에서 즉시 벗어나야 한다는 긴급성을 상징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유월절 저녁에는 제물로 잡은 고기 전체를 먹어야 했습니다. 누룩과 오래된 고기는 부패와 상함을 암시합니다.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신16:5)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신16: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 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신16:7)
"너는 엿새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일하지 말지니라."(신16:8)
유월절/무교절 절기는 엿새 동안 더 계속되어 니산월 일곱째 날의 대성회로 절정에 이르렀습니다(8절, 출 12:18, 참고). 레위기 23장 21절, 36절에서 '성회'(미크라 토데쉬)라 불리는 이 집회는 안식일, 즉 일곱째 되는 날이었기 때문에 일을 중단하고 쉬는 날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었습니다.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신16:9)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신16:10)
가나안 땅에서 지켜야 할 두 번째 절기는 칠칠절입니다. 이 절기 이름('샤부오트')은 곡식 수확이 시작된 지 일곱 주 후에 시작되었다는 사실에서 유래되었는데(9절), 그 곡식은 밀입니다(출 34:22, 참조). 그것은 추수 축제였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서 바로 그 용어('하그 학카치르')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절기는 밀 수확이 시작되는 날을 임의로 니산월 21일의 대성회 다음날로 정함으로써 유월절/무교절과 연계되어 있었습니다(레 23:15~16). 칠칠절은 유월절-무교절 후 50일째 날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 절기의 헬라어 이름은 '오순절'('펜테코스코', '50번째')이 여기서 생겼습니다. 칠칠절은 요일로는 일요일이었고, 이런 이유로 오순절은 일종의 첫 열매, 새로운 것의 시작으로서 주님의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초대 교회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행 2:1, 참조).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신16:11)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신16:12)
칠칠절의 초점은 곡식을 주신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기념하면서 기쁘게 식사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은 칠칠절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았습니다. 그들 중에 가장 빈곤하고 연약한 자들이 특별히 환대받았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했다는 것과 그런 자신들을 여호와께서 어떻게 해방시켜 주셔서 이런 복을 누리게 되었는지 기억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절기 가운데 유월절, 칠칠절을 통하여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며, 하나님께서 풍성하고 귀한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큰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김일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