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7)

by 주인장 posted Apr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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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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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7)

4월 8일 

성경: 신명기 3장 12~29절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레위기 11, 12장, 시편 13, 14편) 개인 (잠언 26장, 데살로니가전서 5장)

복있는사람 성경읽기: 누가복음 4~5장 


<트란스요르단 땅의 분배, 12~17절>


 요단 강 동쪽 지파들(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정착을 간략하게 말합니다. 자세한 기록은 민수기 32장에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결정의 결과입니다.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의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신 3:12)


 레아와 여종 실바에게서 낳은 각 맏아들의 자손인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시혼에 속했던 모든 영토와 그 밖에 아르논 강가의 아로엘에서 길르앗 중턱까지 뻗어 있는 넓은 지역을 각각 자신의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갓 자손의 영역에는 디본, 아다롯, 아로엘, 아다롯소반, 야셀, 욕브하, 벧니므라, 벧하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르우벤 자손의 영역은 헤스본, 알르엘레, 기랴다임, 느보, 바알므온, 십바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상세한 설명은 가나안 정복 이후에 여호수아 13장 33절에 나옵니다. 모세가 제안한 할당과 여호수아 아래에서 실제로 이루어진 것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또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넘어가면서 유연하게 영토 조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였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부르더니."(신 3:13)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점령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 불러오느니라)."(신 3:14)


 길르앗의 나머지 부분과 바산 전부를 므낫세 반 지파에 분배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13절). 민수기 22장은 트란스요르단의 지파 정착에 대한 모세와의 대화에 므낫세 자손을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므낫세 지파가 그 결정의 공동 수혜자로 나타난 것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에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린 뒤였습니다(민 32~33장). 실제적인 정복은 마길의 자손이라 불리는 므낫세의 후손에 의한 것입니다. 


 "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신 3:15)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역을 정하였으니 곧 암몬 자손의 지역 얍복 강까지며."(신 3:16)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지역이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기슭에 이르기까지의 동쪽 지역이니라."(신 3:17)


 모세는 마길이 길르앗을 기업으로 받았다고 말했습니다(15절). 마길과 야일의 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역대상 2장 21~23절의 계보로 보면 야일은 므낫세의 자손인 마길의 손자이기도 했다고 합니다(민 26:29, 참조). 길르앗의 절반과 바산 전부가 동쪽 므낫세 지파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모세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길르앗에서 남쪽으로는 아르논강 그리고 동쪽으로는 얍복강에 이르는 지역에 자리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쪽 경계선은 긴네렛에서 사해까지, 비스가산까지 이르는 요단강이었습니다. 


<트란스요르단 지파들에 대한 지시 사항, 18~22절>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의 군인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신 3:18)


 모세는 다시 과거의 사건들로 돌아가지만, 지금(신 2:1 이후) 그것은 불과 몇 달 전 혹은 심지어 몇 주 전의 사건이었습니다. 모세는 트란스요르단에 기업을 달라고 요구한 두 지파 반에 대한 자신의 응답을 다시 말하였습니다. 가나안 정복에서 그들의 전사들이 기꺼이 형제 지파들의 선봉이 되고자 한다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18절). 그들이 열두 지파 연합체에 속하며 따라서 전체 정복 전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들은 선봉에 설 것입니다(민 32:28~32, 참조)


 "너희에게 가축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에 머무르게 하라."(신 3:19)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쪽에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받아 기업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고."(신 3:20)


 전사들은 아내와 아이들과 가축을 트란스요르단에 남겨 두어야했습니다(19절). 그들은 요단강 서쪽의 정복 과업이 끝난 뒤에야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20절). 그 과업은 적어도 7년이 걸릴 것입니다(수 14:6~15, 참조). 뒤에 남겨진 가족의 안전과 부양 문제는 청소년이나 정상적인 최대 군 복무 연령을 넘긴 남자들에게 맡겨졌다고 가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신 3:21)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신 3:22)


 모세는이제 자신의 신정 통치 후계자인 여호수아의 주제로 눈을 돌려 자신이 그와 나누었던 격려의 말을 되새겼습니다(21절). 여호와는 이 두 왕, 즉 시혼과 옥을 물리쳤으니, 여호수아가 동편에서 군대 사령관으로서 행한 일을 서편에서도 행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모세는 다시 한번 거룩한 전쟁의 언어로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권면합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가 그들을 위해 친히 '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22절).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세, 23~29절>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신 3:2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신 3:24)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신 3:25)


 모세는 간절하게 여호와께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를 간구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신 3:26)


 모세의 절박한 호소는 소용이 없습니다. 여호와가 백성 때문에 모세에게 진노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광야에서 절제하지 못하고 반석을 친 것(민 20:9~11)에 대한 책임을 회피핮지 않았고, 그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끊임없이 불평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에 대하여 더 이상 말하지 않습니다.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신 3:27)


그러나 은혜의 하나님은 모세가 멀리서나마 그 땅을 볼 수 있는 높은 곳인 비스가산에 오르도록 명령하십니다(27절). 현대의 이름인 '에스  시야그하'가 가장 유력한 이 고지는 느보산 바로 북쪽, 그리고 요단강에서 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요단강은 이곳에서 사해로 흘러 들어갑니다. 모세는 긴 인생에 마지막으로 한 일은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신 3:28)

 "그 때에 우리가 뱃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신 3:29)


 여호수아는 이미 모세의 뒤를 이을 언약 중재자 겸 신정 관리자로 임명되었으므로(신 1:38, 참조), 여기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했다는 것은 그의 새로운 역할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모세는 그 땅을 보겠지만, 여호수아는 그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여호와와 그의 백성의 주권적인 지배 아래 두는 특권을 누릴 것입니다(28절)

 나중에 모세의 묘지가 될 이곳은 비스가 바로 북쪽에 위치하며, 바알브올(신 4:3) 또는 브올(민  23:28 등)로 알려진 경우가 많습니다. 


김일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