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6)

by 주인장 posted Apr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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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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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6)

4월 6일 

성경: 신명기 3장 1~11절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레위기 9장, 시편 10편) 개인 (잠언 24장, 데살로니가전서 3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누가복음 1장 


<바산 왕 옥의 패망, 1~11절>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신 3:1) 


 이스라엘이 얍복강 북쪽에 있는 영토인 길르앗에 침투하여 바산 땅까지 올라가면서 거룩한 전쟁의 공세는 계속되었습니다. 바산은 길르앗의 북쪽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길르앗의 남쪽 경계는 얍복강이었고, 바산과 길르앗의 경계선은 야르묵강이었습니다. 민수기에서 이스라엘의 출발점이 야셀(키르벳 얏지르)이었고, 신명기 3장 1절과 마찬가지로 그 목적지가 갈릴리 바다에서 남동쪽으로 48km 떨어진 에드레이('데르아')였습니다(민 21:32~3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신 3:2) 


 에드레이에 도착한 이스라엘 군대는 바산 왕 옥과 마주쳤습니다. 그도 역시 아모리 민족의 왕이었고(8절), 그래서 시혼과 같이 전멸 정책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그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위해 싸웠고, 옥과 그의 땅과 백성을 멸망에 이르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2절).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은 시혼을 정복할 때처럼 일어나서 여호와의 심판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신 3:3) 

 "그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신 3:4)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신 3:5)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신 3:6)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신 3:7) 


 결과는 예측하고 계획된 그대로였습니다. 바산의 아모리 사람은 전멸했고, 60개의 성읍이 이스라엘의 지비 아래 떨어졌습니다. 이 성읍들은 바산에 있는 옥 왕국의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인 아르곱에 있었습니다(4절). 그 성읍들은 요새화가 잘 되어 있었지만 여호와의 군대에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이 일은 이 전쟁이 평범한 전쟁이 아니라 여호와가 직접 이끌고 싸운 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6절에서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켰으되(나하렘)'라고 '헤렘'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헤렘'은 남녀와 유아 모두 멸망시켰다는 언급으로 계속 됩니다. 그러나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이스라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7절). 


 "그 때에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신 3:8)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신 3:9)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신 3:10)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신 3:11) 


 트란스요르단 정복 이야기는 시혼과 옥의 패망을 요약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들은 둘 다 아모리 사람으로 확인되어, '헤렘'의 적용의 대상이 됩니다. 곧 진멸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들은 남쪽 아르논강에서 시작해서 225km 정도 떨어진 북쪽으 헤르몬산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를 전부 다스렸습니다. 이스라엘은 길르앗과 바산을 포함하여 고원의 성읍들을 모두 빼앗았습니다. 

 포함된 성읍에는 북쪽과 동쪽으로 하우란사막 깊숙한 곳에 있는 살르가(살카드)와 에드레이(데르아)가 있었습니다. 이곳들은 옥의 왕국, 바산 사람의 주요 지역인 아르곱(4절)의 일부였습니다. 옥은 옛날부터 트란스요르단에 거주했던 거인 르바임 족속(신 2:11, 참조)의 마지막 인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동행하심으로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에돔, 모압, 암몬과의 전쟁을 허락하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바산 왕 옥과 헤스본 왕 시혼은 물리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 전쟁은 '여호와의 전쟁'입니다. 곧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이 드러난 전쟁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순종하여 전쟁을 수행할 뿐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있다면 '여호와의 전쟁'을 수행한 이스라엘처럼 곧바로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일은 무엇이며, 또한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김일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