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47)

by 주인장 posted Ma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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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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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47)

3월 26일 화

성경마가복음 14장 66~15장 5

맥체인 성경읽기가정 (출애굽기 37요한복음 16개인 (잠언 13에베소서 6)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여호수아 16~18

 

<베드로의 부인, 66~72>

 

14:66 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14:67 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14:68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법정 수행원들이 예수님께서 메시아라는 주장에 대해 경멸과 조롱을 쏟아 내던 바로 그 순간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요한복음 18장 16절에 따르면베드로를 처음 알아본 여종은 문지기 여자였습니다.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67여자의 이 말에 베드로는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부인을 위하여 랍비 율법의 일반적인 형식을 사용하여 그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예수님에게 대한 베드로의 불충실함은 자신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주님보다는 구경꾼들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결심을 드러낸 것입니다베드로는 더 이상 주목받지 않으려고 바깥뜰로 나갔습니다.

 

14:69 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14:70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14:71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14: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뜰의 한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자리를 바꾼다고 해서 베드로가 공격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문지기 여종은 베드로를 주목했을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다른 사람들도 끌어들였습니다베드로는 자신이 제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사람들은 계속하여 베드로에게 주목하였습니다갈릴리 사람들은 방언 때문에 다른 지역 사람들과 구분되었습니다베드로의 말투는 그가 갈릴리 사람임을 보여 주었고안뜰에 있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그가 갈랄리 사람인 나사렛 예수의 추종자라고 의심받았습니다(70).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70)

베드로의 단호한 부인은 두 번째 닭 울음소리로 강조되었습니다자정에서 새벽 3시사이에 세 번 비교적 규칙적으로 울어 대는 수탁의 특이한 습관이 밤의 세 번째 경점을 닭이 울 때라고 부르게 된 이유입니다베드로는 예수님과의 관계를 단호하게 세 번 부인했습니다베드로는 자신의 믿음 없음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과 그 예언이 이루어진 상황을 기억하고슬픔에 휩싸였습니다베드로는 자신의 불명예스러운 부인을 목격한 사람들을 피해 부끄러워하며 도망쳤고 후회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빌라도 법정에서의 재판, 1~5>

 

15: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예루살렘은 그 관할 아래 있던 유대 지방과 함께 총독 시대에 속령으로 지정되었습니다입법사법 행정 및 일반 행정 문제가 로마 지방 당국의 감독을 받고 있었습니다유대 당국은 상당한 자치권을 허가 받았습니다유대 당국이 사형 선고를 내릴 수는 있었습니다그러나 사형을 합법적으로 집행할 권한은 유대 당국에 없었습니다산헤드린이 법정에서 내린 형을 집행하려면 죄수를 로마에 남겨야 했습니다총독은 확정 권한을 행사할 수도 있고 유대 공회가 내린 사형 선고를 번복할 수도 있었습니다(참조요 19:10). 이 경우 로마 법정에서 새로운 재판을 열어야 했고산헤드린은 예수님이 로마법에 따라 사형에 해당하는 죄인이라고 총독에게 설득을 해야 했습니다신성모독은 로마법에 처벌을 규정하는 범죄가 아니었고 로마 재판관과 관련이 없었습니다대신 반역죄라는 선동 혐의가 있다고 산헤드린이 주장했습니다로마의 재판이 브라이도리온에서 진행되었습니다그곳은 총독의 관저를 의미합니다.

본디오 빌라도는 AD 26년에 다섯 번째 지방 총독으로 유대에 부임하여 10년 동안 재임했습니다예수님께서 이른 아침에 빌라도에게 넘겨졌습니다로마 관리의 근무 시간은 동이 트는 가장 이른 시간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산헤드린은 가능한 한 동이 트자마자 빌라도에게 사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15: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사법권은 오직 로마 총독에게 속해 있었습니다역사가 요세푸스는 총독이 통역사를 통해 속주의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합니다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넘겨졌을 때빌라도는 죄수에 대한 고발 내용을 서면이나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가정해야 합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질문은예수님에 대한 혐의가 유대인의 왕이라는 호칭에 있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산헤드린은 총독에게 예수님이 민란이나 폭동을 일으킬 저항 세력의 지도자라는 것을 인식시키려고 했습니다예수님은 자신이 유대인의 왕이냐는 빌라도의 질문에 긍정적으로 대답하셨습니다.

 

15:3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15:4 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15: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대제사장들은 자신들이 제기한 혐의를 입증하려고 했습니다누가복음 23장 2절에 따르면산헤드린은 예수님께서 민중을 선동하여 폭동을 일으키고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을 금지하고왕처럼 행세하고 있다는 혐의를 제기했습니다빌라도가 납득하지 못하자산헤드린은 예수님이 민중을 선동하고 있다고 말하였을 것입니다대제사장들의 말을 들은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지만예수님은 자신을 변호하기를 거부하셨습니다이런 침묵은 재판정에서 매우 이례적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고난 받으셨습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죽은지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믿는다면, 믿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모든 것을 해결하여 주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일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