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20)

by 주인장 posted Feb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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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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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20)

2월 23일

성경: 마가복음 7장 24~37절 / 제목: 고통의 자리에 평화를 만드시다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출애굽기 6장, 누가복음 9장) 개인 (욥기 23장, 고린도전서 10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신명기 12~14장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치심, 24~30절>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막 7:24)


 페니키아 지역은 가버나움에서 북서쪽으로 32km 떨어진 갈릴리와 접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게넷사렛 평원을 떠나 북쪽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두로'로 가신 것은, 국경을 넘어서 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방인들을 만나셨습니다.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막 7:25)

 "그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막 7:26)


 유대인이 아닌 여인이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 여자는 '수로보니게 족속'이었습니다. 그 여자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왔을 것입니다. 그 여자는 주님께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2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막 7:2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막 7:28)


 예수님은 그 여자에게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으시고 거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을 구분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아직까지 이스라엘의 특권이 이방인에게까지 미치지 않았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모든 열방이 주님께 돌아올 것을 알고 계셨으며, 제자들에게도 이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복음이 '먼저 유대인에게 그리고 (다음에) 헬라인에게'(롬 1:16, 2:9~10; 행 3:26; 13:46) 선포되도록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예수님은 이방인들과 이스라엘을 구분하셨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이 들을 때 주님의 말씀은 절망적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놀라운 믿음의 말을 했습니다. 이 여인은 자신이 이방인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신을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 여자는 자기 딸을 낫게 해야 하겠다는 간절한 열망을 가졌으며, 주님께서 자기 딸을 고쳐주실 것을 굳게 믿고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체면 때문에, 기분이 나빠서 주님을 떠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8절)라고 이 여인의 믿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우리에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문제가 주님의 능력으로 해결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막 7:29)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막 7:30)


 기적은 믿음이 있을 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자에게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29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 여자는 자기 딸이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여자가 가진 간절한 믿음이 이 시대에 필요합니다. 우리도 간절한 믿음을 가지고 주 예수님께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고쳐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귀먹고 말더듬는 이를 고쳐 주심, 31~37절>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막 7:31)


 페니키아 시돈 공화국은 두로에서 북쪽으로 약 32km 떨어진 해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수님은 북쪽으로 시돈 지역으로 여행한 다음 빌립의 영토를 지나 남동쪽으로 방향을 돌려 데가볼리 지역 내에 있는 갈릴리 호수의 동쪽 해안에 있는 한 지역으로 향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머무른 곳은 이방인이 있는 지역입니다.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에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막 7:32)


 무리가 듣고 말하는 데 장애가 있는 한 남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안수해 주시기를 요청했습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막 7:33)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막 7:34)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막 7:35)


 예수님은 그와 접촉하기 위해 그 사람을 무리에서 때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33절).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에바다'하고 하셨습니다(34절). '에바다'는 '열리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권능으로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쳐셨습니다.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풀린 것'은 주님이 베푸신 기적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막 7:36)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막 7:37)


 예수님은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더욱 널리 전파하였습니다(36절).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사 35:5~6) 이사야를 통해 주어진 예언대로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으며, 사람들은 예수님이 행한 일을 널리 전파하였습니다. 

 메시아로서 행하신 주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만나 소원을 말한 여인처럼, 말 못하고 귀 먹은 사람을 데리고 온 사람들처럼, 우리의 문제를 가지고 주 예수님께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가서 고침 받고, 해결 받고, 응답 받을 수 있도록 간절한 믿음을 가집시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2천 년 전 사람들을 고쳐주시고 치료해주신 것처럼, 오늘 나와 우리를 고쳐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김일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