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12)

by 주인장 posted Feb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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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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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2)

2월 14일

성경: 마가복음 5장 21~34절 / 제목: 혈루증을 고치시다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 (창세기 47장, 누가복음 1장 1~38절) 개인 (욥기 13장, 고린도전서 1장)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민수기 17~20장 


<야이로의 간청, 21~24절>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막 5:21)


 사람들은 다시 예수님께 몰려 들었습니다.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모이거늘'(21절). 사람들은 언제나 예수님께 병 고침과 치유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모여 들었습니다.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막 5:22)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막 5:23)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막 5:24)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는 회당을 관리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난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야이로가 이번에는 주님께 부탁이 있어서 나왔습니다. 그는 '간곡히 구하여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23절)라고 부탁했습니다. 야이로는 예수님께서 자기 집에 오셔서 죽어가는 딸 위에 손을 얹으시면 아이가 낫게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야이로가 예수님께서 부탁한 것과 같은 믿음이 '나'에게 있습니까? 야이로가 주님께서 자기 집에 오셔서 죽어가는 딸 위에 손을 얹으시면 딸이 구원 받아 살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내가' 가지고 있습니까? 


<혈루증 여인을 치유하심, 25~34절>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막 5:25)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였던 차에."(막 5:26)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막 5:27)


 예수님께 회당장 야이로의 집으로 가고 계십니다. 그런데 갑자기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등장합니다(25절). 이 여자는 불행한 삶을 살아 왔습니다. 그 여자는 여러 의사와 상담하고 다양한 치료를 받느라 재산을 허비하였습니다. 그러나 병이 낫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더 심하게 되었습니다(26절). 이 여자는 율법에 의하면 '부정한 여인'이었습니다(참조, 레 15:25~33). 이 여자는 부정하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올 수 없었으며, 감히 예수님께 나올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이 자기를 낫게 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나음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열두 해 혈루증을 앓아 온 여인'은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 여자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능력에 의해 일어난 것입니다.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막 5:28)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막 5:29)


 그 여자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가 가진 믿음은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28절). 그 여자가 자기의 병을 호전시킨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 여자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을 때 놀랍게도 그의 병이 근원부터 낫게 되었습니다(29절).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막 5:30)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막 5:31)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막 5:32)


 예수님의 능력으로 그 여인이 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30절). 제자들은 예수님의 질문에 대하여 의문을 가졌으나, 예수님은 '열두 해 혈루증을 앓다가 낫게 된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병 환자들을 고치신 후에, 예수님은 그들에게 명하기를 '제사장에게 깨끗하게 된 몸을 보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나병 환자였다가 나은 자들이 마을로 돌아가고, 또 자기 집에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열두 해 혈루증을 앓다가 고침 받은 여인에게 '평안'을 말씀해 주셨습니다(참조, 막 5:34).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막 5: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막 5:34)


 그 여자는 부정한 여인인데, 감히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옷가에 손을 대면 자기의 병이 낫게 될줄 믿었지만,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께서 말하실 때 두려움을 가지고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34절) 
 그 여자가 낫게 된 것은 원인이 그 여자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그 여자의 병이 고침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고쳐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믿음대로 병이 낫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열두 해 혈루증 걸려 오랫동안 병으로 고생하였지만 믿음으로 구원 받고 낫게 된 여인'과 같은 간절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평안히 가라'라고 말씀하심으로, 그 여자는 더 이상 부정한 여자가 아닌 예수님의 은혜로 고침 받고 회복된 여인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자신의 부정 때문에 사람들과 만나지도 못하는 신세가 아니라, 이제는 예수님의 은혜로 병 고침 받고 평안히 거하게 되는 축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여자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기적의 삶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일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