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12)

by 주인장 posted Nov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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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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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요한계시록 81~13/ 제목: 일곱째 봉인과 금 향로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역대상 21, 베드로전서 2) 개인(요나 4, 누가복음 9)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데살로니가전서 5, 데살로니가후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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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1~5>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8:1)

 

일곱째 인이 떼어지자, 경배하는 천군들 위에 큰 침묵이 머무릅니다. 모두가 심판의 두루마리가 열리기를 고대하는 가운데, 약 반 시간 동안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고요함이 엄습합니다.

이것은 이제 곧 땅에 임할 심판을 더욱 인상 깊게 만들어 주는 극적인 휴지(休止)입니다. 이 침묵은 예언적 명령을 떠오르게 합니다.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의 그 앞에 잠잠할지어다.”(2:20).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8:2)

 

요한계시록 82~5절에서의 천사들의 활동은 이 침묵의 간격 가운데 일어나는 것입니다. 나팔이 보좌 앞에서 일곱 천사들에게 주어집니다.

침묵을 깨는 행동은 일곱 나팔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일곱 천사들에게 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요한계시록의 나팔은 종말론적인 나팔입니다. 나팔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을 알립니다.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8:3)

 

한 천사가 제단 위에 서서 향을 성도들의 기도와 섞고, 또 금 제단으로부터 불을 받아 자신의 향료에 채우고 이것을 땅에 쏟아 붓습니다.

일곱 나팔 재앙의 서곡으로 묘사된 장면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진 이십사 장로들의 환상과 유사합니다(5:8). 천사가 와서 제단 앞에 섭니다. 이 천사가 성도들의 기도를 드리는 장면은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들이 날마다 뜨거운 불을 번제단에서 취해서 성소로 들어와 금 분향단으로 가지고 오는 모습과 같습니다(1:9, 참조).

천사의 손에 금으로 된 향로 또는 불을 담는 그릇이 있습니다. 솔로몬 성전에 있는 향로는 입니다. 천사는 많은 향을 받았는데, 그는 모든 성도의 기도를 거기에 합해야 합니다.” 천사의 역할이 성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8:4)

 

향이 뜨거운 숯에 더해지자, 하나님이 받으셨음을 상징하는 향연의 구름이 제단으로부터 올라옵니다. 믿는 자와 그의 기도는 모두 제단을 경유하여 하나님 앞으로 이릅니다.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8:5)

 

기도의 장면이 이제 심판의 장면으로 변합니다. 천사 제사장이 향로를 취하고, 제단에서 가져온 불을 거기에 채워 땅에 퍼붓습니다.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의 심판을 땅과 거기에 거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요한계시록 610절의 순교자들의 탄원이 응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을 통하여 응답이 나타납니다.

 

<처음 네 나팔, 6~13>

 

여섯째 인으로 산으로 도망가 어린 양의 진노로부터 숨을 곳을 찾는 자들을 보여 줍니다(6:15~17). 첫 네 인은 인간의 죄로 인해 생긴 불가피한 결과로 묘사됩니다. 나팔은 하나님의 능동적으로 개입하셔서 악한 세상을 처벌하시는 것을 보여 줍니다.

나팔 재앙은 하나님에 대 적개심을 가진 세상에 임합니다. 심판의 강도가 세질수록 회개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맹렬함도 더해집니다. 이 심판의 목적은 징벌하는 데 있다기보다는 사람들을 회개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7:6)

 

일곱 나팔을 받은 일곱 천사는 그것을 불 준비를 합니다. 천사들이 나팔을 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기대감을 고조시킵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8:7)

 

첫 나팔 소리와 함께 두 번째 주요한 재앙이 시작됩니다. 첫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그 반응으로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옵니다. 폭풍이 지나간 후에 큰 파멸이 뒤따릅니다. 땅의 삼분의 일이 불에 타버립니다.

이 심판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온전한 진노가 임할 것을 경고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을 회개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8:8)

 

둘째는 바다의 삼분의 일을 파괴시킵니다. 둘째 나팔 소리와 함께,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집니다.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8:9)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로 변하고, 이로 인해 바다 생물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의 삼분의 일이 부서집니다. 이 죽음과 파괴는 블덩어리의 영향을 받은 바다의 삼분의 일 영역 안에서 일어납니다.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8:10)

 

첫 세 나팔 재앙 각각에 나오는 불에 대한 언급은, 5절에서 향에 제단에서 취한 불을 담아 그것을 땅에 쏟는 천사 제사장의 행동과 일치합니다. 먼저, 땅에 불태워 버리는 맹렬한 번개 폭풍이 있고(7), 큰 불덩이가 바다에 떨어지며(8), 마지막으로 불타는 별이 강에 떨어집니다(10).

이 심판은 바다와, 그 생물, 그리고 상업의 삼분의 일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8:11)

 

세 번째 재앙은 하늘에서 육지의 강들로 떨어지는 불타는 별들로 이루어지는데, 이로 인해 강이 쓰게 되고, 또 많은 사람을 죽게 합니다.

이 별은 강과 땅의 물 샘의 삼분의 일에 떨어집니다. 이 재앙 또한 일차적으로 자연 세계를 대상을 합니다. 사람이나 영적인 세계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이 별의 이름은 그것이 땅에 미치는 영향을 따라 지어졌습니다. 그 별은 쑥이라고 불리는데, 이 이름은 쑥이라는 이름의 식물이 가지고 있는 강하고 쓴맛을 따라 지어진 것입니다.

횃불처럼 불타는 큰 별이 물샘에 떨어지자, 물이 쑥처럼 쓰게 되었습니다. 요한이 말하는 것은 육지의 물 일부분이 하나님의 장엄한 행위로 인해 오염되었고, 많은 사람이 그 물을 마신 뒤에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8: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해와 달과 별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낮과 밤의 삼분의 일 동안 어두워지게 됩니다. 심판의 상징으로서의 어둠은 구약 전체에 걸쳐 등장합니다.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8:13)

 

요한은 다시 한 번 그의 환상 속에서 그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이 인간들을 회개하게 하기 위해 보새니 자연에 내린 네 재앙과, 뒤이어 등장하는 재앙들, 즉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무저갱의 힘에 굴복하게 만드는 악마 같은 재앙 사이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합니다.

이전의 재앙들이 천사들에 의해 시작된 반면, 이어지는 재앙들은 공중을 나는 맹금(猛禽)이 선언합니다.

 

주석가들은 이 새를 독수리(eagle)로 이해합니다. 이 새는 이 문맥에서 임박한 심판을 상징합니다. 독수리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중을 날며, 또 누구도 못 들을 수 없는 큰 소리로 외칩니다.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 화가 있으리니.”


<김일국 목사(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