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5)

by 주인장 posted Oct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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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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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갈라디아서 211~14/ 제목: 안디옥에서의 충돌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열왕기상 20, 데살로니가전서 3) 개인(다니엘 2, 시편 106)

복있는 사람 성경읽기: 예레미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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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베드로의 행동>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2:11)

 

바울은 베드로가 안디옥을 방문하게 된 사실을 말하기 전에, 베드로가 복음의 진리를 어겼기 때문에 자신이 공개적으로 베드로의 행동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베드로를 대면하여 책망했습니다(11).

베드로는 안디옥에 왔을 때 유대 그리스도인과 이방 그리스도인이 함께 예배하며 함께 식사함으로써 자기들의 연합(통일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베드로도 민족성과 상관없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동료 신자와 함께 식사를 하는 안디옥교회의 관습에 참여했습니다.

바울의 관점에 따르면 복음의 진리는 하나님이 유대인과 이방인, 종과 자유인, 남자와 여자를 함께 모아 형성한 한 몸으로 이들이 다 똑같이 예수의 죽음에 기초를 두고 하나님에 받아들여진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유대 그리스도인과 똑같이 이방 그리스도인에게도 부어진 성령으로 말미암아 형성된 새로운 정결 방식을 존중하지 않고 이방인을 외부에 두는 정결 방식을 존중하기 위해 또다시 이 관습에서 뒤로 물러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복음 진리를 따르지 못한 것입니다.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2:12)

 

베드로가 행동을 바꾸게 된 계기는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안디옥에 도착한 것에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당연히 야고보를 합법적으로 대표했던 것 같습니다.

이 대표 사절은 분명히 유대인과 비유대인 간의 경계를 엄격히 준수하라는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야고보에게서 온 사절은 유대 그리스도인이 일상생활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경계를 긋는 엄격한 유대교 관습을 지키는 모습을 예상했습니다. 이것인 구약적인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방인과 유대인의 경계가 없어졌지만 여전히 그런 것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야고보에게서 온 자들은 베드로와 함께 식사하는 대상이 이방인이 아니라 개종한 그리스도인일지라도, 이방인과 함께 식사하는 것은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베드로는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의 압력에 굴복함으로써 할례자의 사도에게 더 알맞은 생활 방식으로 돌아갔습니다. 곧 베드로는 이방 그리스도인과 함께 식사하지 않고 뒤로 물러갔습니다.

 

베드로가 두려워하는 대상은 할례자입니다.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은 베드로에게 유대 그리스도인이 언약에 충실하고 언약 백성의 경계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언약에 열의를 가진 비기독교 유대인이 기독교 운동에 대해 반감을 품어 이 운동을 괴롭히지 않도록 빌미를 주지 않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관점에서 보면 베드로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있는 유대인과 이방인에 대해 참되다고 알고 있던 사실에 따라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말하자면 베드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과 성령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다 깨끗하게 되었다는 진리를 계속 따르지 못했습니다.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2:13)

 

베드로가 공동 식사 자리에서 물러나자 안디옥의 유대 그리스도인은 양심의 가책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때 그들은 모두 베드로의 본보기를 따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식사할 때 회심한 이방인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굴복했습니다.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바울은 안디옥 교회의 유대 그리스도인이 이렇게 행동을 바꾼 것을 :외식“, 곧 실용적인 가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드로의 위장된 행동(”외식“)은 다른 사람들(”남은 유대인들“)을 자신의 본보기를 따르도록 이끌고, 급기야 바나바도이들의 행동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14, 바울의 행동>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2:14)

 

바울은 베드로, 바나바, 다른 유대 그리스도인과 정면으로 대립하여 그들의 위장된 행동에 대하여 지적합니다. 바울은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걷지 아니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복음의 진리의 길에서 이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은 자기들 안에서 그리고 자기들 가운데 행하는 성령님의 역사로 함께 지음 받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모든 사람의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게바(베드로)가 외식적인 행동을 행함으로 이방인과 유대인들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방인들을 여전히 죄인인 것처럼 다루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용기없는 베드로를 심하게 책망하고 꾸짖었습니다. 베드로의 행동이 공개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바울 역시 베드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책망하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베드로에게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도 유대인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확신으로 말했습니다. 그것은 이방인과 유대인이 함께 식사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주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바울처럼 용기 있는 행동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가 훼손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잘못된 것을 지적한 바울처럼 용기를 내야 할 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바른 진리를 전파할 수 있도록 항상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