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34)

by 주인장 posted Oct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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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 사람 / 잠언(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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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잠언 311~9/ 제목: 르무엘 왕을 위한 잠언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열왕기상 13, 빌립보서 4) 개인(에스겔 43, 시편 95, 96) 복있는사람 성경읽기: 이사야 52~55

 

르우엘 왕의 어머니가 왕에게 행한 훈계를 담고 있습니다.

 

<르무엘 왕의 어머니, 1~3>

 

르무엘 왕이 말씀한 바 곧 그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31:1)

르무엘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께 속한을 뜻합니다. 르무엘 왕은 이방 지역의 왕으로서 이스라엘 신앙으로 개종한 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31:2)

모든 생명은 어머니의 태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어머니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르무엘 왕은 그어머니가 서원하여 낳은 아들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며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을 행하지 말지어다.”(31:3)

아들에게 행한 어머니의 첫 번째 훈계는 힘을 여자에게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왕이 젊어서부터 나라를 위하지 않고 여자에게 힘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못한 일입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빠지면 이성적 판단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왕이 스스로 파멸의 길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술을 멀리하라, 4~7>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들에게 마땅하지 않도다.”(31:4)

술에 대해 훈계를 합니다. ‘포도주독주가 왕에게 마땅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사람은 마음과 집중력을 잃어버려 맡은 바 책무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만일 왕이 술에 빠지게 된다면, 그 파장은 심각해집니다. 또 국가의 중심이 올바르게 설 수 없습니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31:5)

왕이 술을 마시게 되면 마음의 중심과 평정심을 잃어버립니다. 그리하여 법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법은 나라의 정의를 세우는 것입니다. 법이 제대로 집행이 안 된다면 나라의 정의를 세울 수 없습니다. 왕은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가난하고 억눌린 자를 구제해야 합니다. 르무엘 왕의 어머니는 왕이 술 취하여 왕의 임무를 소홀히 하지 말라고 훈계합니다.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31:6)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육체적 고통이 심해 죽을 정도로 아프다면 독주는 마취 효과를 지니게 되어 고통을 더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음이 우울하거나 근심거리가 있는 자에게 포도주는 일시적이나마 우울이나 근심거리를 덜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왕은 이를 멀리해야 합니다.

 

그는 마시고 자기의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31:7)

마음에 근심이 있는 자는 가난한 자는 포도주를 마심으로 일시적이나마 어려움을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왕이 백성들에게 술을 권하여 위로하는 것은 왕으로서 적절한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왕에게는 술이 마땅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술에 미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술로 인하여 패가망신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술을 통하여 현재의 고통을 잊지 마음을 위로를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성도는 오히려 믿음으로 기도함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합니다.

 

<정의를 세우라, 8~9>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31:8)

왕의 어머니를 왕이 가져야 책무를 강조합니다. 즉 약한 자가 억울하게 당하지 않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벙어리와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왕이 세움을 받은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벙어리는 사회적 약자입니다. 그는 제대로 자기 변론을 하지 못하는 자입니다. 그런 사람을 위하여 왕에게 입을 열라고 말합니다. 왕은 공정한 재판을 해야 할 사람입니다.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31:9) 왕이 신원해야 할 또 다른 사람은 곤고한 지궁핍한 자입니다. 가난한 자와 약하여 억눌린 자를 위해 왕이 신원해야 합니다.

권력자들은 재물이나 권력을 이용하여 부정한 재판을 하고 연약하고 가난한 자를 궁지에 몰아넣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싫어하는 죄입니다. 왕은 정의로운 재판을 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김일국 목사(김해 늘푸른전원교회)>2309201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