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있는 사람 / 레위기 (33)
6월 7일
성경: 레위기 18장 1~18절 / 제목: 가증한 풍속을 따르지 말라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신명기 11장, 시편 95, 96편) 개인(이사야 39장, 요한계시록 9장) 복있는사람 성경읽기: 역대상 24~26장

<경고와 권면, 1~5절>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레위기 18장은 성결 법전의 전형적 표현인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히. ‘아도나이 아도나이 엘로헤켐’]으로 시작하고 끝맺습니다(2, 30절). 레위 18장에서 다루는 내용은 올바른 성윤리에 대한 것입니다. 또한 이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의 구별된 삶에 관한 말씀입니다. 레위기 18장은 가증한 일을 행하면 스스로를 더럽히는 것이며 땅이 토해 낼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히. ‘아사’] 말라 – 가나안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그들의 규례를 행하지[히. ‘할라크’] 말라 – 나의 법도를 따르라[히. ‘아사’] - 나의 규례를 행하여[히. ‘할라크’] 지키라.
4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5절은 4절을 다시 받으면서 부연하고 강화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행하지 말라’를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5절은 무엇을 행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반복하여 강조합니다.
따르지 말아야 할 풍속을 지닌 존재로 이집트(애굽)와 가나안을 말합니다. 이 두 민족의 죄를 따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5절은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가리켜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6절>
6 각 사람은 자기의 살붙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자기의 살붙이”는 직역하면, ‘그의 몸의 살’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혈연관계로 연결된 친척을 가리킵니다(김근주, 레위기, 387). “하체”로 옮긴 히브리어 ‘에르봐’는 ‘벌거벗음’ 혹은 ‘음부’를 의미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수치’라든지 ‘약점’의 의미도 파생됩니다. 이 구절은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과 성관계를 맺지 말라고 명합니다.
금지된 성관계에 대해서는 레위기 18장과 20장에서 말합니다. 18장은 이러한 관계가 가족을 깨뜨리는 행동이라고 하며, 20장에서는 이러한 죄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 말합니다.
<금지 규정, 7~18절>
7 네 어머니의 하체는 곧 네 아버지의 하체이니 너는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레위기 18장 6~17절은 가족 안에서 잘못된 성관계에 대해서, 그런 죄를 짓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7절은 어머니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고 하면서, 어머니의 하체는 아버지의 하체라고 규정합니다.
8 너는 네 아버지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아버지의 하체니라
아버지의 아내의 하체는 아버지의 하체입니다.
9 너는 네 자매 곧 네 아버지의 딸이나 네 어머니의 딸이나 집에서나 다른 곳에서 출생하였음을 막론하고 그들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어머니(레 18:7), 계모(레 18:8), 의붓누이와 친누이(레 18:9), 아들의 딸과 딸의 딸(레 18:10), 이복 누이(레 18:11), 아버지나 어머니의 누이(고모 혹은 이모; 레 18:12~13), 형제의 아내(레 18:16)와 관계가 금지됩니다.
10 네 손녀나 네 외손녀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하체니라
11 네 아버지의 아내가 네 아버지에게 낳은 딸은 네 누이니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12 너는 네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버지의 살붙이니라
13 너는 네 이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의 살붙이니라
14 너는 네 아버지 형제의 아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숙모니라
15 너는 네 며느리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들의 아내이니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16 너는 네 형제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형제의 하체니라
17 너는 여인과 그 여인의 딸의 하체를 아울러 범하지 말며 또 그 여인의 손녀나 외손녀를 아울러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살붙이이니 이는 악행이니라
가족 내에서 행한 성관계를 17절에서는 “악행”[히. ‘짐마’]으로 규정합니다.
18 너는 아내가 생존할 동안에 그의 자매를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여 그로 질투하게 하지 말지니라
<김일국 목사(김해 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