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12)

by 주인장 posted May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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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 사람 / 레위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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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레위기 81~13/ 제목: 아론과 그의 아들 제사장 위임식

맥체인 성경읽기: 가정(민수기 22, 시편 62, 63) 개인(이사야 11, 12, 야고보서 5) 복있는사람 성경읽기: 사무엘하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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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1~5>

레위기 8장에 나온 위임식은 출애굽기 29장에 자세한 절차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사장이 일할 성막이 만들어지고 구비되어야 했습니다. 또 제사장 위임을 위해서 모세가 우선 제사의 자세한 규례에 대해서 알아야 했습니다. 그 후에야 제사장을 위임하게 될 것입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함께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를 가지고

 

위임식을 위해 아론은 의복, 관유, 속죄제 수송아지, 숫양 두 마리, 무교병 한 광주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3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

 

4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온 회중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에 모입니다. 제사장을 세우는 일이 제사장들만의 일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나아가 제사할 수 있도록 자신들을 구별합니다. 그런 제사장들을 세우는 것을 온 백성이 목도합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들의 위임과 은혜로운 하나님의 임재가 온 회중의 기쁨이 되고 축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대제사장, 6~9>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대제사장에게 의복을 입히기에 앞서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씻깁니다. 물로 씻기는 것은 위생적인 이유도 있지만, 상징적으로 정결의 의미도 지닙니다.

 

7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레위기 87~9절은 대제사장의 의복을 소개합니다. 제사장의 의복에 비해 대제사장의 의복은 네 가지가 더 있습니다. 청색으로 만들어진 겉옷, 금실과 청색과 자새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섞어 짜서 어깨 위에 걸치도록 되어 있는 에봇, 에봇과 동일한 재료로 섞어 짜서 에봇 위에 덧입혔던 흉패[. ‘호쉔’], 순금으로 만들어 아론이 쓰는 관[. ‘미쯔네페트’] 위에 청색 끈어 묵었던 금패[. ‘찌쯔’]가 그것들입니다.

대제사장이 쓰는 관에는 순금으로 만든 패가 있었습니다. 출애굽기에 따르면, 그 금패에는 여호와께 성결”[. ‘코데쉬 라도나이’]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28:36).

 

8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우림과 둠밈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할 때 대제사장에게 찾아와서 물으면, 대제사장은 우림과 둠밈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일러 주었습니다(27:21). 우림과 둠밈은 히브리어 알파벳 전체를 가리킨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다양하게 드러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관유를 바름, 10~13>

 

10 모세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아론이 의복을 갖춘 후에 모세는 관유로 장막을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합니다. 관유는 특별히 제조된 기름으로 성막과 그 안에 물품들을 거룩하게 하는 데에 사용됩니다(30:22~33). 관유를 바르면 물품들은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되며, 그래서 이 관유는 사람에게는 바르지 않지만, 오직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만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게 합니다.

 

11 또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제단에는 관유를 일곱 번 뿌리도록 되어 있는데, 출애굽기 4010절에서는 그저 번제단에 관유를 바르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에는 번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고 적었는데, 레위기에서 제단에 일곱 번 바르도록 합니다.

 

12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제단과 성막의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한 후에 대제사장인 아론의 머리에 관유를 부어 그를 거룩하게 합니다.

 

13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이후에 아론의 아들들 역시 제사장의 의복을 갖추었습니다. 13절은 제사장의 의복을 일러 주는데, 가는 베실로 만든 속옷[. ‘콧토네트혹은 케토네트’], 수가 놓여 있으며 아마도 어떤 권위를 상징했을 때[. ‘아브네트’], 머리에 쓰는 관[. ‘믹바오트’]이 제사장의 기본 옷차림이었습니다.

 

<김일국 목사(김해 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