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55)

by 주인장 posted Mar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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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5)

성경: 누가복음 17:1~19 / 제목: 용서, 겸손, 감사

맥체인 성경 읽기(313): 가정(출애굽기 24, 요한복음 3) 개인(욥기 42, 고린도후서 12) / 복있는 사람 성경 읽기: 마가복음 1~2

 

<종이 할 일, 1~10>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실족시키지 않도록 가르칩니다(1). ‘실족은 걸려 넘어지게 하거나 가두어버리는 덫 또는 함정을 말합니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작은 자 한 명을 실족시키면 연자맷돌에 목이 매달린 채 바다에 던져지는 것을 나을 정도로 하나님의 반응은 무섭습니다. 연자맷돌은 방앗간에서 나귀가 돌리는 큰 맷돌입니다. 이런 돌을 목에 달고 바다에 빠지면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작은 자들은 사회적 개념으로서 약자 전체를 가리킵니다. 이들은 사회와 공동체에서 무시받기 쉬운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형제가 자신에게 죄를 범하고, 회개하면 용서해야 합니다. 먼저, 꾸짖어야 합니다.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가 회개하면 용서해야 합니다.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하루에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회개하더라도 용서해야 합니다.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예수님의 제자들이 말씀을 듣고 믿음을 더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더하다늘리다, 키우다의 뜻입니다.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예수님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만 있어도 뽕나무를 명령해 바다에 던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겨자씨는 아주 작아서 씨가 있는지조차 식별하기 어렵습니다. ‘뽕나무는 뿌리가 깊고 넓게 뻗어 있어 뿌리를 뽑기 어렵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에게 믿음이 있지만 크지 않다며 예수님께 믿음을 크게 해 달라고 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겨자씨 크기의 믿음만 있어도 온갖 기적과 특이한 일들을 행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종일 밭을 갈거나 양을 관리하고 돌아온 종은 그것으로 일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주인이 종에게 앉아서 먹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종은 주인이 먹을 것을 준비해야 하고 주인이 먹는 동안 섬겨야 합니다.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주인은 종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습니다.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이 종처럼 사도들 역시 모든 수고를 한 후에 스스로 무익한 종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무익하다는 것은 무가치한이라는 뜻입니다. ‘쓸모없는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가 나음을 입다, 11~19>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의 경계를 통과할 때 일어난 일입니다.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예수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갔을 때 나병환자 열 명이 멀리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부정하였기 때문에 가까이 올 수 없었습니다.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이들은 큰소리로 외치며 예수님께 긍휼을 구합니다. “예수 선생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13)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예수님은 그들에게 제사장에게 가서 그들의 몸을 보이라고 지시하십니다. 병이 나을 것을 전제로 치유를 검증받도록 명령한 것입니다.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님의 능력이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치유로 나타났습니다. 나병에서 깨끗하게 된 열 명 중에 한 사람이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이 사람은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려 감사합니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예수님은 나머지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이 사마리아 사람 외에 예수님께 돌아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사마리아사람을 이방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홉 명은 나병이 낫고 제사장에게 나은 것을 확인한 다음 자기 집으로 돌아왔을 것입니다. 아홉 명은 병을 낫게 해주신 주님께 나와서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은 사마리아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나머지 아홉 명은 나병은 나았지만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은 주님께 나와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