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22)

by 주인장 posted Dec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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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2)

성경: 다니엘 1121~35/ 제목: 세상 나라의 끝없는 야욕

맥체인 성경 읽기(1215): 가정(역대하 17, 요한계시록 6) 개인(스가랴 2, 요한복음 5) / 날샘 성경 읽기: 빌레몬서 1

   

<안티오코스 4, 21>

 

21 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안티오쿠스 4(에피파네스)가 소개됩니다.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중략)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21). 그는 왕위 계승자의 숙부였지만, 선왕이 암살당한 이후 왕위 계승자가 너무 어려서 국가를 통치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가 왕이 되었습니다. 안티오쿠스는 간교하고, 능력이 있고, 잔인하며, 어리석고, 탐욕적이며, 부도덕하였습니다.

 

<성도의 고난, 22~35>

 

22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으로 말미암아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22절부터 35절은 안티오쿠스의 경력과 그가 유대인들을 어떻게 박해했는지를 묘사합니다. 북왕국의 새 왕은 곧 이집트의 프톨레미 왕조와 전쟁을 하여 대승을 거두고 자기와 동맹한 왕인 가까운 맹방도 쳐부수었습니다.

 

23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소수의 백성을 가지고 세력을 얻을 것이며

 

22절과 23절은 구체적인 역사적인 사건을 묘사합니다. 그의 다음 정책은 이집트와 거짓 동맹을 맺는 것입니다. 그는 이집트인의 환심을 사기 시작하면서 비록 적은 백성을 거느렸지만 최강의 세력으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24 그가 평안한 때에 그 지방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의 조상들과 조상들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계략을 세워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21~24절까지의 부분은, 안티오쿠스 4세의 즉위와 통치 초기에 관한 예언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일약 부강한 왕국의 주인이 되어 자기가 원하는 자들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의 왕국은 방탕하고 부도덕했습니다.

 

25 그가 그의 힘을 떨치며 용기를 다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계략을 세워 그를 침이니라

 

25, 26절을 보면, 그는 다시 이집트 원정 계획을 세우고 출정하였습니다. 이집트인들은 군부의 내의 반란으로 인해서 안티오쿠스를 격퇴시킬 수 없었습니다.

 

26 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하리니 그의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사람이 엎드러져 죽으리라

 

많은 사람이 엎드러져 죽으리라”(26)는 말씀대로, 셀류커스의 군대들이 이집트 군사들의 시체 위를 밟고 진군했습니다.

 

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양국의 왕들은 한 식탁에 앉았습니다.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안티오쿠스는 필로메트로와 권력을 나눌 것처럼 말하였고, 필로메트로는 그의 말을 믿는 척하였습니다. 서로 믿는 척하였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28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28~29절에서, 안티오쿠스가 많은 약탈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불경스러웠으며, 또한 적수가 없는 듯이 보였습니다.

 

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그는 주전 168년 또 한 차례의 이집트 원정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였습니다(29).

 

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안티오쿠스는 깃딤의 배들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깃딤의 배들은, 포피리우스 라이나스가 이끈 로마 함대를 가리킵니다.

 

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그는 예루살렘을 약탈하고 아녀자들을 포로로 잡고 성전을 감시하는 요새를 장악했습니다. 그는 유대교의 흔적까지 지워버리고 그 대신 헬라의 사상과 문화를 강제로 주입시키는 정책을 시도했습니다. 안티오쿠스의 야만적 행위는 끝이 없었습니다. 그의 악행 중에서 가장 커다란 만행은 성전의 번제단을 치우고 거기에다 이교의 제단을 세운 것입니다.

 

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안티오쿠스는 감언이설로 배교한 유대인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 자기 계획의 앞잡이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다 나라에는 아직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경건한 성도들이 많았습니다. 경건한 성도들은 용감하게 맞서 싸웠습니다.

 

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영적 안목이 있던 자들은 백성들에게 비밀리에 성경을 가르치며, 기도회를 인도하고, 메시아 소망이 깨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영적 지도자들은 추적을 당하고 칼날과 화형과 투옥과 약탈을 당하였으나 굽히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계속하였습니다.

 

34 그들이 몰락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수로 그들과 결합할 것이며

 

마침내 경건한 남은 자들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즈음에 마카베오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유다 마카베오는 보복이 두려워 하나님의 남은 자들을 적극적으로 돕지 못하였으므로, 많은 위선자들이 그와 신실한 성도들 사이에 끼어 있었습니다.

 

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핍박의 시기는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자들을 넘어지게도 했지만 단련을 받고 믿음이 정화되는 귀한 체험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핍박자의 손을 멈추게 하실 것을 알았기 때문에 결코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