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6)

by 주인장 posted Dec 08,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니엘 (16)

성경: 다니엘 81~14/ 제목: 다니엘이 본 환상

맥체인 성경 읽기(128): 가정(역대하 8, 요한삼서 1) 개인(하박국 3, 누가복음 22) / 날샘 성경 읽기: 빌립보서 1~4

   

<숫양과 숫염소, 1~8>

 

1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다니엘은 벨사살 제삼년에 한 환상을 보게 됩니다. 다니엘은 미래의 일에 대해서 이미 계시를 받았으며, 또 다시 계시를 받게 됩니다. 이때는 손가락이 나타나 벨사살의 종말을 선언하기 전이었습니다.

 

2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다니엘은 수산 성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산성은 바벨론이 멸망된 후에 바사(페르시아) 제국의 왕도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을래 강변에 앉아 있었습니다. 을래 강변은 폭이 900피트나 되는 거대한 인공 운하입니다. 여기서 환상을 보게 됩니다.

 

3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다니엘이 두 개의 뿔이 돋아난 숫양 한 마리를 보게 됩니다. 그중 나중에 난 뿔이 더 길었습니다. 다니엘 820절에서,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라고 말씀합니다.

메대와 바사가 함께 바벨론을 멸망시킵니다. 그러나 나중에 바사가 메대보다 더 강해집니다. 바사(페르시아)의 상징은 숫양입니다.

 

4 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구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

다니엘은 숫양이 자기 앞에서 동쪽만 제외하고 사방으로 뿔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4). 메대와 바사가 고레스 왕 때 외국 정벌을 많이 했습니다.

 

5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서쪽에서 갑자기 숫염소 한 마리가 나옵니다. 그런데 어찌나 빠른지 발이 땅에 닿지 않았습니다(5). “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8:21)

다니엘 821절은, 이 숫염소가 헬라(그리스) 제국이라고 합니다. 첫째 왕은 바로 그 유명한 알렉산더입니다. 알렉산더는 신속하게 정복을 해나갔습니다.

 

6 그것이 두 뿔 가진 숫양 곧 내가 본 바 강 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다니엘은 숫염소가 숫양을 들이받는 것을 보았습니다(6). 숫염소는 뿔이 돋은 머리를 숙이고 숫양에게로 달려갔습니다(6).

 

7 내가 본즉 그것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숫염소가 숫양을 힘껏 들이받아 쓰러뜨렸습니다(7). 숫양의 두 뿔은 꺾이고 저향력은 상실되며 넘어진 몸은 마구 짓밟혔습니다. 도망할 수도 구해줄 자도 없었습니다. 메대와 바사 제국이 헬라 제국에 의해 철저하게 정복되는 것을 예고합니다.

 

8 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8절에, 숫염소는 심해 강대하여갔습니다. 그런데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입니다. 알렉산더는 큰 왕이었지만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언젠가는 강성한 왕도 꺾이게 됩니다.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습니다(8). 알렉산더 사후에 네 명의 다른 지도자들이 나옵니다. 헬라제국은 알렉산더 사후(死後)에 네 개로 나눠지게 됩니다. 마게도냐는 카산더(Cassander), 드라게와 소아시아는 리시마쿠스(Lysimachchus), 수리아는 셀류커스(Seleucus), 그리고 이집트는 프톨레미(Ptolemy)가 차지합니다. 숫염소에게는 외뿔 대신 독특하게 생긴 네 갤의 뿔이 돋지만 그 어느 것도 이전에 큰뿔보다 못합니다.

 

<박해자의 등장과 그 마지막 때, 9~14>

 

9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다니엘의 시선이 이 네 뿔에 쏠려 있습니다.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9) 나옵니다. 마침내 남쪽과 동쪽으로 세력을 뻗치더니 약속의 가나안 땅인 영화로운 땅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Antochus Epiphanes)입니다. 셀류커스 왕조에서 나타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요세프스의 기록에도 나옵니다. 그는 유대인들을 핍박했습니다.

 

10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

여기서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졌다는 것은, 주님의 백성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안티오쿠스가 매우 강해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안티오쿠스의 불경 행위는 계속 이어집니다. 그는 군대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12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매일 드리는 성전 제사가 금지되었습니다. 악한 안티오쿠스가 악을 행하고 득세합니다.

 

13 내가 들은즉 한 거룩한 이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이가 그 말하는 이에게 묻되 환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그런데 다니엘이 환상을 보고 있을 때 한 성도인 거룩한 자곧 한 천사의 말소리가 들렸습니다(13). 이 천사는 다른 천사에게 묻습니다. “이 끔찍한 일들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입니까?” “언제까지 악인이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할 것입니까?”

 

14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대답은 이천 삼백 주야까지라고 합니다.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1년을 대략 360일로 잡으면(대부분의 학자들이 제시하듯이), 2,300일은 약 64개월이 됩니다. 이 숫자는 실제로 사건이 발생된 주전 171년에서 165년 사이의 시기와 일치합니다.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