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38)
성경: 사무엘하 19장 16~23절 / 제목: 죽임 당하지 않은 시므이
맥체인 성경 읽기(10월 14일): 가정(열왕기상 17장, 골로새서 4장) 개인(에스겔 47장, 시편 103편) / 날샘 성경 읽기: 마가복음 4~5장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윗이 요단강을 건널 때 누가 다윗을 맞이했습니다(16, 17절). 사울 왕의 종 시바(Ziba)는 왜 시므이와 함께 나왔습니다.

<시므이가 시바와 베냐민 사람 일천 명과 함께 오다, 16~17절>
16 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을 맞으러 내려올 때에
17 베냐민 사람 천 명이 그와 함께 하고 사울 집안의 종 시바도 그의 아들 열다섯과 종 스무 명과 더불어 그와 함께 하여 요단 강을 밟고 건너 왕 앞으로 나아오니라
시므이는 왕을 저주한 죄를 지은 사람입니다. 그런 시므이가 베냐민 사람 일천 명과 함께 나왔습니다. 간교한 시므이가 일천 명의 베냐민 사람들과 함께 나온 것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사울 왕의 종이었던 악한 시바까지 나왔습니다.
시므이는 다윗이 자신을 용서해 주면 베냐민 사람들도 함께 다윗에게 충성할 것이라는 뜻으로 일천 명의 베냐민 사람들을 거느리고 나온 것입니다.
또한 시바는 거짓말로 므비보셋을 모함하여 사울의 땅을 차지한 인물입니다. 시바도 열 다섯 명의 아들과 스무 명의 종과 함께 나왔는데, 종이었던 시바가 스무 명의 종을 거느렸다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2. 시므이는 다윗 왕에게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시므이가 다윗에게 용서를 구하다, 18~20절>
18 왕의 가족을 건너가게 하며 왕이 좋게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로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
시므이는 현실 적응이 빠른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피난 갈 때는 치욕적인 말로 다윗을 저주했는데, 다윗이 돌아오게 되었을 때 그 앞에 엎드렸습니다.
19 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시므이가 다윗에게 용서를 구한 것도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시므이가 다윗에게 목숨을 구걸한 것입니다.
20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하니
백성의 왕을 저주하거나 모욕하는 것은, 심각한 죄입니다(참조, 왕상 21:10).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한 것은, 당시 모든 사람들이 듣고 그 광경을 목격했으므로 그의 죄는 자명한 것입니다. 시므이가 마치 북쪽 지파들을 대표하는 것처럼 말했습니다(20절).
묵상을 위한 질문
3. 다윗은 시므이에게 어떻게 반응합니까? 다윗은 자신을 저주했던 시므이를 왜 처벌하지 않았습니까?
<다윗이 용서하다, 21~23절>
21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하여 이르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니이까 하니라
아비새는 전에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할 때에도 죽이려고 했습니다. 다윗이 돌아오게 되었을 때 아비새는 더욱 시므이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아비새가 분노한 것은 법적인 근거가 있었습니다.
22 다윗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너희가 오늘 나의 원수가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다윗은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에게 시므이를 죽이지 말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시므이를 사면함으로 북쪽 지파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다윗은 북쪽 지파들에게 호의를 얻으려고 했습니다.
23 왕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맹세하니라
다윗은 시므이를 사형에 처하지 않게 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윗 왕은 시므이를 사면해 주었으며 다윗 생전에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므이의 악행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에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것도 시므이가 솔로몬과 맺은 약속을 어김으로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참조, 왕상 2:8~9, 36~46).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