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32)
성경: 사무엘하 17장 15~29절 / 제목: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는 것
맥체인 성경 읽기(10월 7일): 가정(열왕기상 10장, 빌립보서 1장) 개인(에스겔 40장, 시편 91편) / 날샘 성경 읽기: 마태복음 17~19장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다윗을 돕기 위해서 어떤 사람들을 보내주셨습니까?
2.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략이 무시되는 것을 보고 어떻게 행동합니까?
후새의 계략으로 압살롬이 다윗을 추격할 것이라는 소식이 다윗에게 전해집니다. 이 과정이 매우 힘들었고 많은 사람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위해서 끝까지 도울 사람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위하는 사람들, 15~22절>
15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역사하십니다. 후새가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아히도벨의 계략과 자신이 말한 내용을 알려 주었습니다. 만약 아히도벨의 계략이 채택되었다면, 다윗은 위험에 빠지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16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후새는 압살롬이 다윗을 잡기 위해 출발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요단강을 건너라고 충고합니다. 만약 아히도벨의 계략대로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후새는 사독과 아비아들 두 제사장들에게 다윗에게 빨리 사람을 보내 요단강을 건너가게 하라고 말합니다. 만약 건너가지 않으면 몰사할 수도 있었습니다.
17 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어떤 여종이 있었는데, 물을 길으러 에느로겔로 가는 종은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종이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때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에느로겔’ 가에 머물렀습니다. 에느로겔은 예루살렘 성벽 바로 밖의 기드로 골짜기에 잇는 샘입니다.
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한 청년이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를 보고 압살롬에게 알렸습니다.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그 두 사람이 바후림의 어떤 사람의 집에 들아가서, 그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갔습니다. 바후림은 감람산 근처의 베냐민 지파 마을로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약 1.6km 떨어져 있고 요단 계곡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19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만약 후새와 두 제사장과 그들의 아들들이 다윗을 돕지 못했다면 결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밤에 다윗과 백성들이 요단강을 무사히 건너갔습니다. 후새의 계략으로 다윗은 피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돕는 사람들, 23~29절>
23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아히도벨이 스스로 목매어 죽었습니다. 아히도벨은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았을 때, 압살롬의 반역이 실패할 것이라고 예견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히도벨 역시 처형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을 예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압살롬을 패하게 하시려고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 즉 아히도벨이 그 밤에 만 이천 명을 데리고 다윗을 좇아가서 한 사람만 처단하려고 한 것이 시행되지 못하게 하십니다. 아히도벨의 다윗을 멸망케 할 계략이 성취되지 못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아히도벨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그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을 해치기 위해서 압살롬을 이롭게 했던 아히도벨은 쓸쓸하게 일생을 마쳤습니다. 그의 죽음은 마치 가룟 유다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배신자의 마지막이 아름답지 못했고 불행하고 비참하기까지 했습니다.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습니다. 마하나임은 전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피난했던 곳이기도 합니다(삼하 2:8 참조). 마하나임은 전통적으로 사울 집안이 차지했던 곳입니다. 한편 압살롬은 다윗과 전쟁하려고 요단 강을 건넜습니다.
25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압살롬이 요압을 대신하여 아마사로 군지휘관을 삼았습니다. 아마사는 다윗의 조카이자 스루야의 아들인 요압의 사촌이었습니다. 요압과 아마사가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집안 사람들끼리 전쟁을 하게 된 것입니다.
26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압살롬의 군대는 길르앗 땅에 진을 쳤습니다.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다윗이 낳은 아들 압살롬은 그의 아버지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하나임에서 세 명의 이방인들이 피난 간 다윗을 돕습니다.
다윗은 마하나임으로 피신했습니다. 다윗은 그 지방의 통치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습니다. 암몬 사람 소비(Shobi)가 등장합니다. 그는 이전에 다윗이 패배시킨 하눈의 형제입니다(참조, 삼하 11:1; 12:26~31). 그리고 마길(Makir)이 등장합니다. 마길은 므비보셋을 돕던 사람입니다. 바르실래가 나옵니다. 바르실래는 다윗이 마하나임에 피난해 있을 때 다윗을 후원한 부자(삼하 19:32; 왕상 2:7)입니다. 바르실래는 다윗을 지극한 정성으로 잘 도왔습니다.
소비와 마길과 바르실래가 농산물과 침상과 가축과 기타 보급품을 가져와, 배고프고 피곤하고 목마른 다윗과 함께 한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덕분에 그들은 다시 전투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길에, 다윗은 도움을 주는 귀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소비, 마길, 바르실래입니다.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3. 다윗과 함께 한 사람들을 도와 주었던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