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묵상(28)

by 주인장 posted Oct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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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28)

성경: 사무엘하 1524~37/ 제목: 다윗이 다음을 준비하다

맥체인 성경 읽기(103): 가정(열왕기상 6, 에베소서 3) 개인(에스겔 36, 시편 86) / 날샘 성경 읽기: 마태복음 7~8

 

묵상을 위한 질문

1.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 레위 사람들은 다윗의 피난길에 무엇을 가지고 갑니까? (24)

2. 다윗은 사독에게 무엇이라고 명령합니까? (25~28)

<언약궤를 돌려 보내다, 24~26>

24 보라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도다

사독과 아비아달 제사장과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다윗을 따라가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오려고 합니다.

 

25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왕은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돌려 보냅니다. 다윗은 언약궤를 재앙을 면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다윗은 언약궤가 자신과 동행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이면 돌아올 것을 믿었습니다. 다윗은 만약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시면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26 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만일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면, 주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이루시기를 빌겠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왕이 누구냐에 관계없이 언약궤가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여호와의 통치의 상징으로 예루살렘에 있어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3.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낸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윗을 위해 남겨진 사람, 27~29>

27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다윗은 제사장들에게 실질적인 부탁을 합니다. 사독과 아히마아스, 그리고 아비아달과 요나단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다윗을 위해 할 일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을 패하게 하기 위해서 제사장들을 통해 첩보망을 조직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8 너희에게서 내게 알리는 소식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 나루터에서 기다리리라 하니라

다윗은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을 통해 알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29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4. 다윗이 무슨 소식을 듣고 두려워 했습니까? 그때 다윗은 무슨 내용으로 기도합니까? (34)

 

<기도의 응답, 30~37>

30 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다윗의 피난 행렬은 큰 소리로 울며 머리를 가린 채 지나갑니다. “머리를 가렸다는 것은, 슬픔 혹은 수치의 표현입니다. 맨발로 걷는 것은 전쟁 포로들이 외국으로 끌려가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20:2~4 참조).

 

31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의 피난 행렬이 감람산(올리브 산)의 정상에 접근했을 때 아히도벨이 압살롬 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윗을 가장 낙담케 한 소식이었습니다. 시편 5512~16절은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반역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의 참담한 심정을 잘 표현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32 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해 달라고 기도한 후에, 다윗은 후새를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기도에 즉각적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아렉 사람 후새는 다윗의 친구입니다. 후새는 최고의 모사였습니다.

 

33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만일 나와 함께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다윗은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후새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합니다.

 

34 그러나 네가 만일 성읍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전에는 내가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더니 이제는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리라

다윗은 후새를 예루살렘으로 보내서, 압살롬에게 거짓으로 투항하게 했습니다.

 

35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너와 함께 거기 있지 아니하냐 네가 왕의 궁중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알리라

 

36 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 있나니 너희가 듣는 모든 것을 그들 편에 내게 소식을 알릴지니라 하는지라

 

37 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읍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다윗은 피난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역할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다윗은 제사장들을 통해서 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후새를 보냄으로 압살롬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주게 될 것입니다.

 

김일국 목사 (김해 늘푸른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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