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묵상(6)

by 주인장 posted Sep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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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 사람(97, )

맥체인 성경 읽기: 가정(사무엘하 1, 고린도전서 12) 개인(에스겔 10, 시편 49)

날샘 성경 읽기: 에스겔 46~48

제목: 아브넬이 다윗과 손을 잡다 / 성경: 사무엘하 36~21

 

<아브넬과 이스보셋의 권력투쟁, 6~11>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이스보셋의 나라가 어떻게 사라지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보셋의 나라는 권한이 아브넬에게 있었습니다.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아브넬이 사울의 첩 리스바를 취하였으므로 아브넬과 이스보셋 왕 사이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이스보셋과 아브넬의 갈등은, 이스보셋의 나라를 흔들게 됩니다. 이스보셋은 아브넬에 의해서 왕이 되었으며, 두 사람의 갈등은 이스보셋의 왕권이 오래 가지 못하게 됨을 의미했습니다. 아브넬은 이스보셋의 말을 듣고 화를 냈습니다.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이스보셋과 아브넬이 갈등이 다윗에 대한 이야기로 옮겨갑니다. 당시 다윗은 유다 지파의 왕에 불과했지만 나머지 지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왕으로 기름부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브넬도 다윗이 하나님에 의해 왕으로 기름 부음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이스보셋과 아브넬의 다툼은 우발적인 일이었습니다. 그 일로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떠나 다윗에게 가는 것도 우발적인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세워진 다윗의 나라와 인간의 뜻으로 세워진 나라의 차이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다윗의 나라는 영원하며, 이스보셋의 나라는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질문: 하나님께는 넘지 못할 산이 없습니다. 가장 큰 장애물마저 넘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아브넬을 장사하는 다윗, 31~39>

 

12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

아브넬은 이스라엘 왕위를 다윗에게 넘기는 일을 했습니다. 비록 그 결정이 충동적이었지만 결정을 실행으로 옮길 때에는 용의주도함을 보였습니다. 아브넬은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다윗에게 보냈습니다. 아브넬은 이스라엘 땅이 자기 것임을 말하고, 자기와 언약을 맺으면 다윗을 도와 이스라엘을 넘겨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3 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다윗은 조건을 내걸었는데, 그것은 사울의 딸 미갈을 데려오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이 아브넬에게 미갈을 데려오라고 한 것은, 미갈을 아내로 두는 것이 다윗 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14 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전령들을 보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그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로 나와 정혼한 자니라 하니

다윗이 이스보셋 왕에게 공식 전령을 보냅니다. 이것은 아브넬과 다윗의 밀약이지만, 다윗은 자신의 떳떳한 권리인 것처럼 미갈을 보내라고 요구합니다. 사울은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를 결혼 지참금으로 요구했고 다윗이 그 요구를 들어주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요구한 일이었지만 다윗은 목숨을 걸고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고 미갈의 남편이 되었습니다.

 

15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 그의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그를 빼앗아 오매

이스보셋은 다윗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기 위해서 미갈을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빼앗아 데려옵니다.

 

16 그의 남편이 그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그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17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을 너희의 임금으로 세우기를 구하였으니

아브넬은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고자 했다고 말합니다. 이스보셋 나라 안에서 장로들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18 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아브넬은 다윗과 언약을 맺기 전에 먼저 장로들에게 그 사실을 말합니다. 아브넬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세워서 블레셋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 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아브넬이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말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아브넬이 장로들을 설득한 다음에 베냐민 지파를 설득했습니다. 사울이 베냐민 지파 출신입니다. 만약 베냐민 지파가 다윗을 지지하게 되면 이스보셋의 나라는 끝이 나게 됩니다.

 

20 아브넬이 부하 이십 명과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와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아브넬은 부하 이십 명을 데리고 헤브론으로 가서 다윗을 만납니다. 아브넬과 다윗은 중요한 만남을 갖게 됩니다.

 

21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을 맺게 하고 마음에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하니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가니라

아브넬은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다윗은 아브넬을 받아 들입니다. 이것이 언약의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언약을 맺었다는 것은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스보셋과 아브넬의 갈등으로 말미암아 다윗은 생각하지 못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오랫동안 전쟁을 해서 많은 피해를 감수하고 얻어야 할 모든 것을 아브넬 한 사람이 투항해 옴으로 손쉽게 얻게 된 것입니다.

 

질문: 아브넬이 아무리 하나님을 언급해도 그의 동기는 선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악한 마음으로 다가와도 선한 결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합니까?

 

김일국 목사 / 복있는 사람